대구전시컨벤션센터 성경세미나(5.19-5.23)가 D-11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들은 꼭 1년전 이맘때 대구전시컨벤션센터 대전도집회때 연결이 되어 구원을 받은 정동석형제님(동대구중앙교회)댁을 찾았습니다.
정형제님댁에 도착해 인사를 나누는동안 스쳐가는 기억이 있었습니다. 작년 컨벤션집회마지막날 양육반에서 집회를 통해 구원받으신 분들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는데, 마이크를 보시더니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며 다음에 하면 안되겠냐고 손사래를 치던 바로 그 분이었습니다. 반갑기도하고 주님은 1년이 지난 이때 가정탐방을 통해 인터뷰를 하게 하시려고 그때 미루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정동석형제님가정탐방을 하면서 놀라운 사실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정형제님가정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신 여정과 구원을 받고 난 뒤 바뀌어진 형제님가족들의 삶이고, 두번째는 동대구중앙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이 바로 교회 코앞(?)에 옹기종기 모여 사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동석형제님집 베란다 바로 건너편에 권국환장로님이, 그 옆에 정형진형제님이... 소개하는 동대구기자자매님의 2층에는 누가, 저 3층에는 누가, 그 소리에 저희들은 와~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세상의 기자들은 세상을 취재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탄식을 주지만, 저희 대구Gnn은 하나님안에 있는 소망과 기쁨과 생명을 취재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이 저희마음에 주신 소망이 있다면 19일부터 있을 대구전시컨벤션집회때도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취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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