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한국외대 사진전 소식
2003-09-16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장 5절)

▷사진보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IYF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지혜로 사진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난 8월 23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진 전시회가 시작되었다. 그곳에 서울지역 연합 예배를 참석하신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보시고 `지금까지 어디다가 이런 사진들을 숨겨 놓았다가 지금 보여 주냐?`며 호통(?)을 치시며 모두들 부러움과 즐거움으로 사진들을 둘러 보셨다.

그 자리에서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가서 전시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바로 8월 25일부터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주경기장에서, 8월26일부터 28일까지는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에서 기적적으로 전시가 이루어지면서 전세계 많은 대학생들에게, 그리고 그곳에서 자원봉사하는 많은 한국 대학생들에게 IYF를 알릴 수 있었다.

또한 8월30일은 우중에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사진 공모작 전시회가 있었는데, 세계대회 폐막식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그곳을 휩쓸 수 있었다.

이후 외대(9/4.5.8)에서 사진전을 갖게 되었다.

대학에서 처음으로 하는 사진전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앞서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빌리고자한 장소가 정문 바로 옆 소운동장 전시실인데, 처음 그곳에 가 보았을 때 그곳은 방학동안 사용을 하지 않아 지저분하고 고리나 많은 부분 손이 가야 될 곳이 많았지만, 우리 앞서 9월 1-3일에 사진동아리 앵글스에서 사진 전시회 정기전을 열어 그 다음 날 부터 우리는 그냥 그곳에 사진만 걸면 되도록 되었다.

또한 정문 벽에 우리 대형 프랭카드를 걸고 싶었는데, 누가 먼저 선점을 했는데, 금요일 오전에 한때 비바람이 불어 선점한 것이 심하게 훼손되어 그들이 본의 아니게 양보(?)를 해서 우리 프랭카드를 붙일 수 있었다.

이번 사진전에 참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설문도 성실히 응해 주어 그중 몇몇은 그자리에서 회원을 가입하고 150여장이 넘는 설문지가 작성되었다.

* 전시된IYF 세계대회 사진들을 보며 세계대회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이라는 질문에

"대학생으로서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과 1 김보람)

"이런 것이 있는지 몰랐는데, 사진을 통해서 마치 체험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방과 1 전지수)

"나도 참여하고 싶다."(스칸디나비아어 1 정현기) 등

대부분 IYF 세계대회와 함께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와 한번이라도 접했던 많은 학생들이 사진전을 통하여 우리와 다시 만남이 이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많은 외국(캐나다인, 호주인, 베트남인, 중국인, 불가리아인, 러시아인등) 분들도 사진전에 관심을 보이고 관람했다. 특히 베트남 원어민 교수님이 사진전을 관람하러 오셨는데, 봄에 있은 세미나에서 연결된 이기평 형제가 유창한 베트남어로 통역을 하며, 사진을 설명하는데 우리 마음이 뜨거웠다.
  
외대에는 원어민들이 많아 그들에게 우리가 가진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그들과 지연스레 접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진전이 없었을때는 무엇으로 세계대회를 홍보했어요?`라는 한 자매의 말을 들으며 사진전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했다.

미처 세계대회를 경험치 못한 학생들이 한장 한장의 스틸 사진을 보며 상상 속에서 세계대회를 스케치 하며 짓던 미소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사진전에 참석했던 많은 학생들이여!

IYF안에서 다시 만나자!

사진을 보며 상상 속에서 지었던 미소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웃음을 웃으리라!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