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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리오몬따냐와 함께한 경주서라벌대 IYF 설명회
2003-09-25




IYF설명회 및 리오몬따냐 공연을 마치고...

서라벌대 IYF설명회 및 리오몬따냐 초청공연이 9월23일 오후1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치러졌다.
13장의 상담카드와 2명의 회원이 새롭게 가입이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오진 않았지만  IYF의 존재를 알리기에는 충분했다.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에 닿으면서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마른땅이 되어 백성들이 그 뒤를 따라 건너가는 것처럼 선교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울산지역에도 일하셨다.

집회시작 1시간 전!
대학교의 점심시간에 맞춰서 대학생들이 야외 댄스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집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히야! 용기가 대단하다." 면서 소근대는 대학생들의 말에서 IYF학생들의 위력이 실감났다.
여리고성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소식을 듣고 간담이 녹은 것처럼 하나님은 분명하게 대학에 일하시고 싶어 하신다.

그곳 학생들에겐 도전의 시간이, IYF학생들은 자기를 던져 버리고 교회에 속하는 시간이었다. 가까이서, 때론 멀리서 지켜보는 대학생들의 표정에서 놀람과 도전을 읽을 수 있었다.

`도대체 저 동아리가 뭘까?`  하면서 궁금해하고 다가올 학생들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든다.

드디어, 홍보비디오가 상영이 되고 지난 한달간, 또, 수년간 IYF를 통해 나타나셨던 하나님이 너무 분명하게 다가왔다.

"제가 젊은 시절에 이런 IYF가 있었다면 틀림없이 가입했을 텐데 그때는 이런 것이 없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노목사님의 말씀 속에 IYF 사람인 것이 자랑스러웠다.

대학생 댄스공연에 이어진 해외현장체험발표는 자기중심적인 시대에 참으로 시원한 간증이었다.
"여러분! 캥거루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나도 몰라"라는 뜻이랍니다."
외국인이 원주민에게 물었는데 캥거루라고 한 것이 기원이랍니다."
"캥거루는 호주의 대표동물인데 "전진"밖에 모릅니다.
저는 호주에 갔다 와서 "젊음과 도전, 그리고 교류와 연합"  에 "전진"이란 것을 배워왔습니다."

김미래 자매의 간증에 이어 케냐에 갔다 온 안정임 자매의 간증이 이어졌다. "저는 울산밖에 모르고 자라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IYF를 만나면서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IYF를 따라 전국을 다니고 이제는 더 다닐 데가 없게 되니까 너 외국에 갔다와라" 하고 떠밀려서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아프리카에 가서 하나님말씀을 전하면서 살고싶습니다."

하나님이 생각의 틀을 깨트리시고 사람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하다.

이어진 , 기다리고 기다리던 .. 리오몬따냐 공연!

(리오몬따냐)"오늘 주부대학도 합니까?"
(모든분들)"와~하하하"
노래중간에 넣는 멘트 하나 하나가 살아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에 넉넉했다.
세상의 노래를 부르던 그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노래를 부른다.
모두들 마음속에 `아! 저렇게 살아야 하는게 맞구나!` 라는 마음이 심겨졌을 것이다.

서라벌 대학에 지금은 두명의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 뒤에는 IYF사람들과 교회가 있다.
복음의 일을 할 때 부족한 부분이 보여진다.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로서 채워져 감을 느낀다.

설명회와 공연을 인도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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