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배당 건축현장(VOD)[새창으로 보기]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37:32)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데 군데 모닥불을 피워두고 형제자매님들이 기쁜마음으로 예배당짓는데 동참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의 수는 많지 않지만 벌써 예배당이 거의 완성되어 갑니다.
이들의 능력이 아니라 정말 교회 안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예배당이 지어져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안동교회에 이사야 37장의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는 말씀을 안동교회에 허락해주시면서 하나님께서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에 주님의 열심을 불어넣어주시고, 몇 몇 심령들이 구원을 받고 교회안에 더해지는 은혜를 입었다고 합니다.
에어콘을 달려고 온 사람이 처음에 아주머니들이 일 하는 것을 보고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아주머니들을 인부로 쓰고 있구나.’하고 생각했었는데, 그들이 인부가 아니고 교회의 성도들인 것을 알고 또 그들이 일을 하면서 얼굴에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는 것을 보면서 교회를 향하여 마음을 열고 예배에 참석하면서 신앙의 교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다니는 교회인데, 내가 봉사하고 싶다면서 벽돌을 지고 묵묵히 나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 머지 않아 구원을 받아서 새로운 예배당에서 주님께 예배드릴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안동에 예배당 공사를 하게하시면서 건물만 짓게하시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게하는 은혜를 입혀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공사가 주님의 은혜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국에 계시는 형제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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