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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The 4th English Speech Contest - 중고등부 예선
2004-04-23
오늘(4/22) 오후2시 영진전문대 정보관에서 대구.경북 영어말하기 중.고등부 예선전을 가졌습니다. 중등부 14명, 고등부 14명이 초조하고 긴장되는 가운데 권국환 IYF부회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3분의 제한된 시간안에 영어로 자신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기 위해 많은 시간동안 영어와 싸워왔겠지만 오늘 처럼 온전히 영어와 전면전을 하기는 오늘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가 좋고, 또 그만큼 영어와 친해져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외국에서 살았나(?) 싶을 정도로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는 학생도 있고, 영어를 못하지만 은혜를 입으려고 하는 마음도 보입니다.

류홍열 목사님께서는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언13:10) 말씀을 읽으시며 링컨하우스 스쿨에 학생들이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권면을 들으면서 그들이 변해가고 너무 소망스럽다 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내가 잘한 것으로 교만한 게 아니라, 은혜인 것을 알며,
내가 못하는 것을 알고, 열등감을 느끼기 보다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권면을 듣고, 지혜를 얻어 사는 것이 복된 것이라고 IYF가 주고 있는 주님의 사랑을 전해 주셨습니다.

오늘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격려를 해주시며 심사평에 이어 수상자가 발표되었는데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남주영(예천여중3년)은 미국에서 살다가 왔기 때문에 평소에 영어는 자신이 있었고, 또 영어말하기 대회 하는 것을 지켜 보면서 `저것도 못하나?` 하며 판단을 해왔고 쉽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말씀을 들으며 마음을 바꾸고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떨리고 결코 쉬운것이 아니였다며,,, 다른 참가자들이 너무 잘해서 대상을 탈 줄 몰랐는데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다고 얼떨떨해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등부 2등을 차지한 강빛나(서진중1년)양은 학교에 들어온 포스터를 보고 영어선생님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같이 온 어머니께서 더 기뻐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IYF에 아주 호의적이며 이런 행사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욱 좋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인터뷰]

4회째 영어말하기 대회를 하면서 학생들의 영어도 늘지만 그 과정에서 분명히 주님이 새로운 마음도 경험케 하고, 자기를 부인하게도 하며, 또 상을 못 탔지만 감사하는 마음도 배우며 "머지않아 IYF가 전 세계를 바꿀것이다" 이 속에 이들이 속해 있는 것을 볼때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 수상자 명단 ■

   ▶중등부    대상    :  남주영(예천여중3년) [인터뷰/발표 200k]
                   1등      :  홍은혜(선산여중3년)
                   2등      :  강빛나(서진중1년)
                   장려상  : 류지혜(예천여중3년), 이슬기(아양중3년) 이윤하(청구중2년)
                                권주련(동촌중2년), 백송이(대서중3년)

   ▶고등부   대상    :  임명철(김천중앙고3년) [인터뷰/발표 200k]
                   1등      :  이준하(동문고1년)
                   2등      :  장혜림(경북예고1년)
                   장려상  : 임윤희(계성고2년), 류은영(구미여고3년), 배효지(성의여고2년)
                                 최선희(남산고3년), 송무관(서부고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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