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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김욱용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2004-06-08

본문 말씀 -  사무엘상 15:1 - 15:27


첫날 소식 바로가기

우리는 우리보기에 괜찮고 옳은 생각은 부인하지 못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자기 부인은 옳고 나쁜 것을 구별하지 않지만
사람들은 나름대로 정해 놓은 선악의 기준에 비추어 나쁜 것은 쉽게 부인하지만
옳고 선한 것은 부인하려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했으나 사울은 자기 보기에 가장 좋은 것과
기름진 것은 남겨 두고 가치 없고 낮은 것만 진멸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전혀 선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으나 사람은 그렇게 여기질 않는다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호세아12:7)
하나님만이 절대 기준이어서 참되지 우리 인생은 거짓되다
우리가 가진 기준은 거짓 저울이다
거짓 저울로 장사를 한다면 사기꾼이듯이
잘못된 기준을 가지고 사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로마서3:4)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사무엘상15:22-15:23)
하나님은 인생이 살인하고 간음하는 것보다도 자기 생각을 따라 사는 것을 가장 악하게
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는 것은 사술의 죄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고 말씀하지만 우리 인생은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창세기3장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는 날엔 정녕
죽으리라 하셨지만 아담과 하와는 경고정도로 받아들였다
자기 옳은 생각을 따라 사는 것은 마치 하나님 믿는다는 사람이 굿을 신뢰하는 것과
같다 자기를 믿고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니다
믿음은 자기를 부인 즉 자기를 믿지 않고 불신한 데서 시작된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예레미야17:5-17:6)
부족하고 연약하고 거짓되며 부패한 삶을 보면서 신앙을 잘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시지 우리 자신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이 부족하고 연약하며
거짓되지 않으면 되는 것이지 우리가 완벽해야 되는 게 아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결코 우리의 각오와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경건한 사람은 곧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사는 사람이다
사울은 자기가 한 일에 만족하고 있지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에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 그렇지 않는지 보다는 내가 기뻐하면 되고 좋으면 되는 것이다
자신을 세우고 인정받는 일에 온 마음을 쏟고 살면서도 하나님께 버려지는 것에 대하여는
두려운 마음이 없다
사울의 모습은 곧 우리의 모습이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사실로 애통하기 보다는 백성들 앞에서 끝까지 높임을 받고자
하는 사울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악을 깨닫고 돌이키게 되길 바란다





- 스 케 치 -

말씀이 끝난 뒤 초청의 시간에 손 든 심령들이 참 많았다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 저녁에도 많은 심령들이 손을 들고 자신의 악을 시인하며
하나님께 은혜입기를 소원했다
우아동에서 오신 분은 성경도 잘 모르고 교회를 열심히 다녀 본 사람은 아니었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생각한 관념과 너무 다른 것을 보면서 이 집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토로했다
개인 교제시간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악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메말랐는지를
알게 되는 은혜를 입을 것이고 곧 많은 분들이 이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거듭나는
귀한 역사를 맛볼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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