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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다"
2005-10-12
45세의 중국인 민규천씨는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머물던 중 지난 10월 3일과 4일에 가진 ‘중국인을 위한 송학빈 선교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10일부터 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도 계속해서 참석하고 있다. 한국에 와서 170여 명이 참석하는 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송학빈 선교사의 말씀을 듣고 나서 자신이 다니던 교회 예배에 참석했지만 성경의 말씀과 다른 것을 느끼면서 앞에 나가 간증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 났었다고 한다.
  이틀 동안 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으면서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 매일 참석하기로 했다. 송학빈 선교사는 상담을 나누면서 이런 간증을 전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분인데 사람들은 제한된 자신의 지식 안에 하나님을 집어 넣으려고 합니다.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서점에 많은 책이 진열되어 있는데 내 자신이 너무 작아 보였습니다. 내 머리에 있는 지식을 책으로 쓴다면 두 권을 쓰겠습니까? 내가 내 지식으로 하나님을 가늠한다는 것이 너무 유치해보였습니다.”
  이 간증을 들으면서 자신의 마음을 버리고 세미나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100살에 아들을 주겠다고했지만 아브라함은 안 된다고 했다. 하나님의 생각과 아브라함 생각이 달랐는데 아브라함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 강사 박옥수 목사를 통해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가’를 깨닫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인은 진정한 목자의 품안에 돌아온 양처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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