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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축복의 전주곡 - 기공예배소식
2007-03-12

오늘 박옥수목사님을 모시고 기쁜소식 대구교회 기공예배를 보았습니다.
예배당건축으로 우리를 향한 주의 뜻이 종을 통해 나타내시고 주님이 예비해놓으신 은혜를 생각하면 소망이 됩니다. 목사님께서는 문제와 형편에 밝아 있던 우리의 마음에 이스라엘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이끌어 오신 그 주님을, 지난 45년 동안 목사님을 이끌어 오신 그 주님을 우리 마음속 깊이 심겨주셨습니다.  


박목사님 말씀입니다.(민수기13:25-33)
우리의 삶 속에서 시험 들려고 하면 시험들 조건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사할 조건을 찾으면 진짜 감사할 조건이 너무 너무 많은 거예요.
저는 요즘 창세기를 읽으면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데 혼돈하면 어떠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공허하면 어떠냐!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데 어려우면 어떠냐! 그게 무슨 문제냐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데. 창세기 1장 1, 2, 3절이 그대로 진행되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빛이 와서 어두움을 물리치고 천지를 다 창조하시고 다 메꾸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잡으니까 온전하게 서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지난 45년 동안 주님 안에 사는 동안 제게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저를 싸움꾼으로 생각합니다. 기성교회목사들과도 싸우고 안 믿는 사람들과도 싸우고 내 아내하고도 선교학생들과도 나 자신과도 싸우고 전도자들과도 싸우고 나는 매일 싸움을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의 손길로 내가 한 번도 져 본적이 없는 거예요. 너무 감사한 거예요. 오늘 와서 산꼭대기에 가서 보니까 땅이 너무너무 좋아 보이는 거예요. 또 이 쪽으로 도로가 생긴다고 바로 눈앞에 고속도로가 보이는데 시에서 다리를 놓아준다고 합니다. 너무 감사한 거예요.

우리는 어려워도 감사해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재앙이 우리에게 올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재앙이라면 축복으로 바꾸실 믿음이 마음에 있는 거예요. 하나님은 늘 그랬어요. 문제는 이스라엘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에 들어가라고 했을 때 어느 쪽을 먼저 쳐다봤느냐 그게 중요한 거예요. 그 가나안에 네피림자손이 있다하자. 아낙자손이 있다하자. 우리가 옛날에 모세가 바로하고 싸울 때 우리가 무슨 힘이 있었나. 하나님이 뒤에서 밀어주니까 하나님이 모세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이루어주시니까 바로가 쩔쩔매면서 제발 나가주세요. 하나님으로 이겼잖아요. 그하나님이 광야를 지나오면서 만나를 먹이시고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게 하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끄신 그 하나님이 있는데 네피림족속이 있으면 어떠냐! 아말렉족속이 있으면 어떠냐! 무슨 문제냐!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것을 쳐다봤어요. 그건 우리 밥이다. 뻔하다. 다른 열명의 정탐꾼들은 우리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의 군대를 보고 인간적인 계산을 하니까 두려움 속에 빠질 수밖에 없더라는 거지요.

마찬가지에요. 우리가 예배당을 짓는 일도 큰일입니다. 하나님이 안 하시면 돈 있다고 예배당 지어지는 거 아니에요. 감독이 좋아 지어지는 것도 아니고 장비가 좋다고 지어지는 것도 아니에요. 하나님이 안 하시면 어려워요. 그러나 아무 것도 없어도 하나님이 하게 하시면 너무 은혜롭게 될 줄을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 내 형편, 내 환경, 내 자신을 쳐다보면 열 명의 정탐꾼처럼 두려워지고 무서워지고 부끄러워지는 거예요.

저는 제 과거를 생각해봤어요. 군대에 있을 때 유격 훈련할 때 몸이 마비가 되었어요. 몰랐는데 그때 심장이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나이가 쉰이 되면서부터 심장 나쁜 것이 급격하게 드러나는 거예요. 뉴욕의 세계최고의 심장전문의가 당신은 심장으로 가는 전기가 옆으로 샌다. 치료할 방법이 없다. 한참 나쁜 때는 내가 2년을 더 살겠나. 1999년 8월에 하나님께서 그 심장을 깨끗하게 고쳐주신 거예요. 지금 10년 전보다 내가 훨씬 더 건강해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일들이 너무 놀라운 거예요. 여러분 우리에게 악이 있다면 우리 속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악이라는 거예요. 우리 교회 안에 살아 일하시고 우리 선교회에 IYF에 형제자매 안에 구원받는 역사하신 이런 일들을 행하신 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인간의 생각과 인간의 방법은 너무 악한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도 열 명의 정탐꾼처럼 형편을 보고 걱정하고 이 땅에 저주를 받고 죽는 사람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한 거예요. 오늘 아침에 하나님이 주신 만나 안 먹었나! 반석에서 물을 주시지 아니하셨나! 애굽에서 우리를 건져내시지 아니하셨나!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면 누가 하느냐! 그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땅이 혼돈하고 깊음 속에 있어도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는 재료가 되는 거예요. 이제 우리에게 있는 어떤 문제도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할 재료이고 축복의 전주곡이지 어려움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 귀한 예배당을 지을 수 있도록 이끌어 오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대구시민을 다 구원하실 하나님의 뜻이 여러분의 마음에 살아 역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면 대구를 구원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예배당을 지으시고 대구의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예배당건축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주님의 일이기때문에 주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귀한 간증들을 허락하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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