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양교회 전병임자매님이 급성림프성 백혈병으로 지금 영남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여의도 성모병원에서 4차에 걸친 항암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오셨는데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으니까 기력이 너무 떨어지고 탈진상태라서 다시 대구영남대학병원(1058호) 입원하셨습니다.
전병임자매님은 몇년 전에 복음을 들었지만 마음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죽음앞에 서게되면서 사람을 의지하고 주님을 바라보지 못했던 자기를 뒤돌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이성기목사님의 장례식을 보던 큰시누이인 정명숙자매님(대전 한밭교회)이 올케인 전병임자매님에게 전화로 "하나님만큼 거룩하냐"는 물음에 말을 못하면서 교제를 시작 했다고 합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로마서 4장4,5절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이 마음에 믿으져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라고 하셨듯이, 육신의 질병을 통하여 하나님의 본심은 자매님의 영혼을 복되게 하시기를 원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전병임자매님은 현재 항암치료는 받지않고 진통제와 영양제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전자매님과 각교회안의 몸이 불편한 지체들을 위해 형제자매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대구홈 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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