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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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뉴욕] 중국인을 위한 집회.
2001-06-19

예전에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성경세미나를 가졌을 때에 중국인을 위해서
전단지를 만들어서 전도하였었는데 그때 연결된 어느 중국인 서점 주인을
통해서 중국인교회와 연결이 되어 성경공부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경공부를 통해서 계속해서 중국인들 몇몇 심령이 말씀을
듣다가 어느 때 그 모임이 뉴욕교회와 멀리 떨어진 롱아일랜드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다시 그 모임과 연결이 되어 성경공부를 하던중에 이번에
중국인을 위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목사님이 받으신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는 약속아래 같은 줄기의 약속인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을 김창규 목사님이 받으시고 정말
우리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지만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따라 각 민족의
심령들을 붙여 주시고 작년에는 커네티컷에 모여사는 자마이카 흑인들을
구원하셔서  교회 형성하셨고, 또 뉴욕 루즈벨트거리에 있는 스페인어권
몇몇 심령을 구원하셔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올해에 작년과는 달리 더욱 크게 일하시겠다는 주의 종의 말씀을 따라서
주님이 중국인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선교학교 문스티브 형제와 케므론 형제가 매주 일요일 오후에 가서 영어로
말씀을 전하고 돌아오곤 했는데,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몇몇 심령이
있고 집회를 하게 되면 중국어까지 2중,3중 통역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기도하던 중에 라스베가스 교회 김동식 형제님(조선족 출신)을 주님이 보내
주셔서 바로 중국어 통역을 하며 집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형제님은 중국인 마켓에 근무하며 6월 한달동안을 휴가를 내었던 중인데
하나님이 이 집회에 쓰시려고 휴가를 내게 하셨다는 마음을 가지고 기뻐하였습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가졌던 서울프라자 집회를 앞서 김목사님이
요한계시록 3장 8절에 나오는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자가 없으리라.`는 말씀이 집회가 끝난 지금까지 살아서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인 교회에 있던 원로 목사가 은퇴를 한 뒤에 중국인교회가 분열이 일어나
다시 원로 목사가 임시로 오게 되었는데 그 목사가 우리가 집회하는 사실을
알고 반대를 하며 못하게 막았지만 주님이 길을 여시고 한 장로님의 마음을
여셔서 그 장로님의 집에서 몇 심령을 모아 집회를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첫날인 오늘, 김창규 목사님은 예레미야 21장에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지 않고 부끄러운 마음과 자기 생각에 이끌려 결국 비참하게 멸망당하는
이야기를 통해 사단에게 종되어 오랫동안 살아왔던 우리 영혼의 모습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내가 내 삶속에 주인처럼 속고 살아 왔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항복하기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고 다과회를 마련했지만 다과에 아무런 관심도 없이 진지하게 앉아서
어떻게 하면 죄사함을 받는지에 대해 여러 질문을 하며 교제를 했습니다.
정말 마음안에 진리에 대해 갈증을 갖고 있는 그런 심령들을 보며 주님께
감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번주에 계속되는 중국인을 위한 집회를 위해 전세계 계시는 형제 자매들이
기도하실 때에 같은 마음으로 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표기도를 하는 중국인 장로 `린`




린 장로의 집. 김창규 목사님의 왼쪽이 김동식 형제 부부.


첫날 중국인 십여명이 모여서 말씀을 듣고 진지하게 교제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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