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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학생 수양회 셋째날 소식 -중3 대구
2001-07-26




  제3회 학생 수련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있었다.
친구들이 복음반, 재복음반, 그룹교제, 개인교제에서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도 그 보이지 않는 손은 방송실, 사무실, 부엌, 화장실 등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분들의 마음은 학생들이 말씀을 듣고, 마음이 변하기를 기도하는 마음들이 있었다.








오늘 오후에는 마태 누가 반이 앞산 공원에 갔다.
계속 예배당 의자에 앉아서 말씀을 듣다가, 밖으로 나가 맑은 공기를 마시고, 케이블카를 타고,등산도 하고, 6.25 전쟁 기념관 관람도 했다.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산에 오르고, 또 정상을 향했을 때 야~호 를 외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다.
또 6.25 전쟁 기념관에서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 김일성의 치밀한 계획으로부터 38선이 그어질 때까지의 홍보 비디오 관람을 했다.
이번 학생 수양회를 참석한 친구들이 이 비디오를 보고난후 소감이 "빨리 통일이 되어, 복음을 들고 북한에 가고 싶다"고 했다. 하나님이 이 친구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만들어 가고 계심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고, 또한 주님이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

"고3의 일기" 누가팀에서 저녁에 단막극을 준비하지 위해 뒤에서 연습을 많이 했다.
준비 과정에서 시간도 부족하고, 연습도 부족했지만 부족한 그대로 은혜를 입고 싶은 마음으로 단막극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 단막극은 지금 IYF 참석하고 있는 선영이 언니의 간증을 연극으로 표현했다. 고3으로 수능을 보려면 공부를 해야하고, 방학 때도 보충수업도 가야하는데.. 교회에서는 수양회를 참석하라고 하면서 마음에 들어진 갈등과 마음을 정했을 때, 수능 점수가 300점이 넘고, 지금은 IYF에 참석하고 있다는 간증이다.
아이들이 이 단막극을 준비하면서 실제 나의 상황으로 될 것인데 그때 너희들은 어떻게 하겠느냐고 질문을 했다. 여러 친구들이 마음을 이야기 했다.
-.수양회를 1주정도만 참석하지뭐!하는 생각이 일어날 것이지만, 그때 종
  들과 말씀의 인도를 받고 싶다.
-.공부를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지만, 갈등이 많이 될 것 같다.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공부를 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수련회를 와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싶다.
이 단막극을 준비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어떤 형편이라고 하나님이 하시면 되겠다라는 마음을 주셔서, 친구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게되었다.

오늘 저녁 송무성 선교사님께서는 창49장 시므온 과 레위의 말씀을 전하시면서,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마음을 낮추고,하나님의 긍휼 아래 있게 하시려고, 많은 어려운 형편을 주시는데, 그 때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분노 대로, 자기의 순간 감정 대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자기에게 합당한 옳음이 있기 때문이지만, 결코 하나님 앞에서는 합당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 하셨다.









셋째날 사진앨범

-대구 기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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