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학생수련회 특집"중3 영어 말하기 대회" 소식
2001-08-05
중3. 영어말하기대회


학생수련회 2주차 토요일 오후시간, 중3 영어말하기대회 본선이 있었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2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긴장이 되고 떨리는듯 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짧지만 자신의 소감을 얘기하고 난 뒤, 영어로 된 원고를 발표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부러운 탄성을 자아내기도하고, 박력있는 호소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친구에게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이아연(누가 3)친구는 "저는 교회의 골치덩어리였는데 하나님이 제 마음을 바꾸어주셨어요. 여기 오기전 작정을 했는데 영어공부를 하기 위한 물질과 작정한 물질이 같아서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책을 빌려주었고 제 마음에 하나님을 의지해서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여기 나와서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고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교회와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는데 영어공부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공부뿐 아니라 주님을 경험하게 되겠구나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참가한 한 남학생은 학생수련회에 오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구원받은 가족의 권유로 1주만 참석하기로 하고 왔는데, 구원도 받고 영어말하기대회에도 참가한 것을 보면서 새로운 감사와 기쁨을 주었습니다.

심사를 하는 동안 양덕만목사님은 "IYF 영어말하기대회에 참석했던 한 여학생이 이번 IYF 세계대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는 것을 보면서, 왜 하나님이 영어말하기대회를 주셨는지 그 여학생 구원간증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중3 영어말하기대회는 IYF 영어말하기대회보다 더 스릴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말하기대회보다는 읽기대회 수준인 것같지만, 앞으로 몇 년 뒤에는 수준이 높아질 것입니다. 올 가을에 중.고 전국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있을 영어말하기대회 연습을 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말씀 듣는 것, 기도하는 것이 서툴지만 너무 서툰 여러분을 통하여 하나님의 귀한 복음의 일꾼으로 쓰실 것을 생각하니 소망이 넘칩니다."
라고 학생들을 향한 사랑과 소망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나와 찬송를 부르는 것을 보면서 내일 이맘때, 여기 있는 친구들 중에서 아프리카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친구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순간순간 소망스럽지않은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대상 : 이아연(누가 3)
▶금상 : 최우람(마가 4)
▶은상 : 김은혜(누가 6). 정다운(요한 1)
▶동상 : 강성아(요한 5). 이초미(누가 6). 신한빛솔(마태 5)
▶장려상 : 김진평(마가 2). 이재경(마가 4). 이창엽(마태 2).
              황은정(요한 2). 임명철(마태2)

2차 다섯째날 사진앨범

-------------------------------대구 기자 연합--------------------------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