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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남대구 찬송.율동경연대회)
2001-09-12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9일(일) 저녁 주일예배시간에 남대구교회에서는 새로 개편된 18개구역의 찬송.율동경연대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은데 뮤지컬을 준비한 구역도 있었고, 같은 찬송과 율동을 선택해도 각 구역마다 준비한 소품이 달라 아니! 저렇게도 하는구나, 우리구역과 같은 것이잖아하면서 3층 본당이 탄성과 함께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새로운 구역식구중 시험이 들어 교회에 나오지 않는 분이나 마음이 어렵거나 건강등 주님께서 구역에 허락하신 기도제목을 두고 감사와 은혜를 구하는 짧은 멘트로 감동을 자아내는 구역도 있었고, 귀엽고 깜찍한 아이들을 무기(?)로 내세우거나 여러 악기(기타,리코더등)로 마음을 쓴 것이 보였지만 완벽에 가까운 불협화음으로 내내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시상을 위해 심사를 하는 동안에 기타를 메고 앞에 나온 형제님들의 맞지 않는 음으로 부족한 것이 도리어 기쁨이 되고, 약간의 혼선이 빚어진 시상식시간도 즐거움을 더해갔습니다.

양목사님께서는 세상 어디에서 이렇게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겠냐면서 조각목을 정금으로 감싸듯이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에게 정금되신 예수님이 나타나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세상 어디에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에서 웃을 수 있겠는가 싶고, 새로운 구역식구들이 마음을 모으고 즐겁고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드리는 마침 기도가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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