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서울대학교에서 6시 30분부터 일진그룹 전선사업 본부장으로 계신 최진용 형제님을 모시고 명사초청강연회를 했습니다.
◆서울 서부지역 합창단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명사 강연 / 일진그룹 전선사업 본부장 최진용 - - - - - - - - - -♣동영상 보기 
"저는 진주고, 인하공대를 나와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하고 대우전자의 전신인 대한전선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 말고도 서울대를 졸업한 4명의 동기들이 있었는데 제가 40대가 된 후 그 중 3명이 심장마비, 위암 등의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경고였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 후 저는 일진그룹으로 스카우트되어 회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맡고 있던 전선 사업이 IMF로 인해 적자를 보게 되었고, 그때쯤에 제 아내가 구원을 받아 제게 교회나갈 것을 권유했는데 저는 그것이 참 싫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나중에는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데 저희 회사는 불교색이 짙기 때문에 좀 꺼리는 마음도 있었지만, 저는 이 사실을 금년에 제가 본부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회사 직원들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1년간 제 나름대로 열심히 고객들을 접대하고 일을 해서 결국 저는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돌려 놓았지만 교회에는 소홀했습니다. 구역장임에도 불구하고 구역모임에도 불참할 때가 많았고 아내 등살에 교회를 나가도 졸기 일쑤였습니다. 그래도 회사는 점점 좋아졌고 저는 그것이 내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회사 임원들 모두가 종합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신장암 3기로 판정되어 길어도 6개월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펴고 처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살려주세요….` 그리고 문민용 목사님께서 안수기도를 해주셨는데 그 종의 간절한 마음을 보면서 내가 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일 전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을 마친 후 깨어보니 제 부모님께서 저를 보고 계셨습니다. 부모님을 보고 저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버지, 저는 살고 싶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잠시 잠이 들었다가 또 깨어나서는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신 제 부모님께서는 `그럼 됐다.`라고 말씀하시더니 집으로 가버리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효도를 하려고 애를 써왔지만 한순간에 그것은 깨어져 버렸습니다. 제 마음에 그 일을 보면서 육신의 관계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수술경과가 좋고 회복도 빨랐는데 더 기쁜 것은 암 3기가 아닌 1기로 판명이 되어 일주일 만에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에는 `하나님의 일하심이구나! 목사님들의 믿음으로 내가 나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입원해 있으면서 성경을 읽는데 전에는 믿을 수 없었던 것들이 이제는 모두가 내게 하는 말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깊이 깨달은 것은 이 세상에는 내 뜻대로 되는 게 없다는 것과 내가 쌓은 것들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내 건강과 다른 모든 것들을 잡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싶으십니까? 파도가 치면 금방 무너질 수밖에 없는 모래성을 쌓으시겠습니까? 아니면 반석 위의 성을 쌓으시겠습니까?"◆IYF 특혜 / 김기호 서울 IYF 홍보 담당
IYF 에서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특혜가 있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 모두에게 IYF 기념품(볼펜)을 드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 지난 여름에 우리는 IYF 세계대회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참가자가 너무 많아서 참가자 신청을 받고 많은 생각을 하고 인원을 조절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IYF 회원에 가입을 하시면 누구든지 참가하는 특혜를 드립니다. 또 IYF 안에는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들어와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을 모시고 영어 공부도 또 영어 강연도 함께 하실수 있고, 최진용 본부장님께서 신앙에 관해 말씀을 하셨는데, 학생들 가운데 신앙에 대해서 알고자 하신다면 성경에 대해 박식한 여러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을수 있는 시간도 제공합니다. 그리고 IYF 내에는 컴퓨터 전문가들도 많이 있어서 지금 컴퓨터를 모르신다고 해도 컴퓨터 강의를 참가하실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그리고 IYF는 세계에 약 70여개국의 지국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시는 IYF 회원들에게 지국이 있는 곳에서는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달이면 1달, 1년 이면 1년, 머무는 기간에 상관없이 숙식에 관련된 것은 IYF 지국에서 책임을 집니다.단, 비행기 삯은 각자가 부담을 하셔야 겠지요.
이렇게 많은 특혜를 드리는 이유는 청소년들 마음에 건전한 생각과 건전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또 세상의 불건전한 사상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고, 다른 길로 많이 가고 있는데 우리 IYF 에서는 그것을 바로 잡고자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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