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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회에서 알립니다

NOTICE

서부 캐나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
2002-03-24
안녕하세요

한국에 계시는 일본 자매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었습니다.  캐나다에 채팅을 통하여 알게된 일본 친구하나가 있으니 책좀 보내주라고요.  책을 보내고 얼마 안되어서 그 일본 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책을 더 보내줄수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 후 얼마 지나서 편지 한통이 교회로 날아왔습니다.  돈을 조금 보내면서 책값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가지고 있는 미국 달러가 그것이 전부라고 하면서 책을 더 보내줄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8년동안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마음에 있는 죄를 어떻게 하지는 못하였는데 영문으로 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있는 죄들이 ?어졌다는 것이 믿어지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그 편지를 받고 너무나도 기쁘고 해서 전화를 하니 너무나도 간절하게 만나기를 바라는 음성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구원을 받고 좋은데 자신이 이제는 어떻게 하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사는 곳이 넬슨 이라는 곳이라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 몰랐고 단지 밴쿠버 근처겠구나 하는 마음만 들었습니다.  지도를 보니 밴쿠버에서 한 7시간 동쪽으로 가야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에게 저희가 찾아가겠다고 하였더니 마치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음성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자기 집이 크다고 오셔서 잠도 자도 된다고 하면서 자기는 괜찮으니 언제든지 오라고 하였습니다.  몇몇 장년 형제님들과 함께 그곳에 가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수요일 예배를 마치고 우선 밴쿠버로 향하였습니다.  눈이 오고 길이 미끄러워 도중에 모텔에서 밤을 지내고 아침에 떠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국경 수비대가 어디 가냐고 언제 오냐고 물으면서 그 먼 시간을 가서 바로 온다는 말에 이해를 못 한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그냥 가라고 하였습니다.  정작 7시간이 걸릴것을 예상하면서 떠난길이 산길이라서 11시간 걸려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도착을 하니 우리를 마중나오는 그 자매님이 늦는다 싶었느데 그분을 따라 집으로 가는 시간이 15분 정도 걸렸고 길이 미끄러웠습니다.  그런데 분명 통화를 하고 우리를 마중나온 그 분은 한 10분 걸려 달려왔던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리를 맞이하는 영국인 남편과 서먹서먹 하던 관계가 교제를 하면서 가까워 졌습니다.  16시간 걸려 왔다고 하니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을 하다가 아내가 편지를 써서 보고 왔다는 말에 너무나도 감사해하고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곳에 복음 듣고자 하는 영혼이 있기에 올수 있었다는 목사님의 말을 듣고 마음이 바뀌어지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죄사함 책을 읽으면서 행위로는 갈수 없다고 하는데 그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이 있었다고 남편은 얘기를 하였습니다.  목사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행위가 아니라 믿음이 라는 부분에 이해를 하면서 수긍을 하였습니다.  그 자매님은 구원을 받고 처음에는 이것이 이단이 아닌가 생각하였지만 자신에 마음에 있는 이 평안함에 감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벌써부터 몇몇 분에게 얘기를 하면 자신을 거부한다고 합니다.  몇몇 분들은 관심을 가지면서 책좀 빌려달라고 하는 말을 할때에 여기서 집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니 너무나도 기뻐하면서 그렇게 준비를 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구원은 책을 통하여 받았지만 교회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이 처음 만나는 분이 이 복음으로 마음이 합하여져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마음에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교제를 하고 식사를 하고 떠나려 하니 너무나도 아쉬워 하면서 다음날 가시라고 하는것을 직장에 가셔야 하는 형제님들과 또 예배가 있어 가야 한다고 하니 너무나도 안타까워 하였습니다.  5월 정도에 집회를 갖자고 하시면서 그 도중에도 복음을 듣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 오시겠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해 어쩔줄 몰라 하는 그 분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저녁 10시에 떠나서 교회에 새벽 6시 반에 도착하니 전화가 왔습니다.  목사님 일행이 떠나고 나서 남편이 저녁 내내 책도 읽고 먼저 구원을 받은 아내와 얘기를 나누면서 구원을 받았다고 기뻐하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서부 캐나다에 교회를 복음을 전하시고 싶어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종을 통하여 비추어 지고 우리는 듣도 알지도 못하던 도시에서의 역사로 인하여 하나님앞에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또 우리는 알지 못하였고 갈수 없었던 곳에 이 책자가 복음의 길을 열었다는 것도 감사하였습니다. 앞으로 이곳 밴쿠버나 서부 캐나다에 교회가 하루 빨리 세워져 그분처럼 `이젠 구원을 받아서 너무 기쁜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는 마음들이 양육을 받고 또 복음이 더 힘차게 전하여지게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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