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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주님 나를 지나가지 마소서 ( 예천 공군부대 명사초청 간증 )
2002-05-11
5월 8일에 이형모 형제님을 모시고 예천 공군 부대내에서 명사 초청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예천 은혜교회 박충규 전도사님의 간증입니다.

--- 주님 나를 그냥 지나가지 마소서 ( pass me not ) ----  

박옥수 목사님께서 예천 은혜교회 창립예배에 하나님을 향하여 간구하신 기도이십니다.  예천 공군 부대는 20여년 전 박목사님께서 공군 조종사 및 가족들에게 성경공부도 하시고 집회도 하신곳입니다. 그후에 공군 부대 안에 수많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김태호 목사님, 최원배  목사님등 많은 전도자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 계속해서 구원의 복음이 전해지면서 예천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처음 공군부대 앞을 지날 때마다 이중으로 높게 세워진 철책 담을 보면서 저 높은 담을 어찌 넘을꼬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 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그곳에 근무하는 형제님들과 성경공부를 가지게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장소에서 성경공부를 가지게 되었고, 부대 집회를 위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IYF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서 공군부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부대의 정훈실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정훈실장과 교제하던중 명사초청 강연회를 제안했고 정훈실장은 너무 좋은 생각이라면서 단장님과 상의한 후에 강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샘곁의 무성한 가지라 한 것처럼 주위에 있는 많은 교회의 기도로 준비하게 되었고 강사초빙이나 많은 부분에 은혜를 입었습니다.  
집회는 560석 되는 좌석이 빈 자리 없이 꽉찼고 사병, 하사관, 조종사, 장교, 영관장교, 단장님까지 모두 참석했습니다.



강연회는  IYF 홍보영화상영, 부천교회 이수일 형제님의 공연, 그리고 이형모 형제님의 강연으로 이어졌습니다.
강연회에 앞서 제16전투비행단장님이 김태호 목사님, 임태산 목사님, 이형모 형제님을 초청해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때 단장님께 IYF에 대하여 소개하고 7월에 있을 IYF 세계대회에 초청했는데, 단장님은 기꺼이 초청에 응해 주셨습니다.
단장님은 진지하게 강연을 들었으며 IYF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IYF 측에서 부대위문공연과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강연회를 마치고 박목사님으로부터 부대 안에서 성경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전화가 왔습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아래서 이루어 졌다는 마음이 들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pass me not - 공군부대를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하신 그 기도가 지금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우리 생각 안에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계속해서 우리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달려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김태호 목사님은 식사 후에 정훈실장과 교제를 하면서 정훈실장이 신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대 안에 심령들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지 모르지만 이 계기를 통해서 부대 안에 IYF동아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서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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