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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집회 마지막날
2002-05-24

목요일 저녁 집회가 끝나고 돌아가는 승합차 안에 한 아주머니가 계셨다.

"어떻게 오셨어요?"
"조선일보 신문광고 보고 왔어요."
"말씀 들어보시니깐 어떠셨어요? 좋으셨죠?"
"저 말씀 들으면서 내내 울었어요."
"언제부터 참석하셨는데요?"
"오늘 저녁부터요. 왜 신문이 이제 왔을까? 싶었어요. 광고보고 너무  
은혜스러워서 바로 왔어요."

순복음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셨던 분인데 지칠대로 지쳐있으셨다.  
기도원 가서도 울고 철야하면서 울고 금식하면서 울고 심지어 건강까지
해치게 되었다. 옆에서 보다 못한 남편이 "너 같이 믿으면 안 믿고 싶다."
고 핀찬을 주었다고 한다. 하루저녁 말씀을 들으셨는데 마음이 다 열려
있으셨고 이미 구원받은 자매님과 같이 자기의 신앙을 다 털어놓으셨다.  
오늘 저녁의 눈물은 예전의 눈물과는 다르다. 복음을 들을 때 주님께서  
그 눈물을 거두시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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