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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인형극및 무언극 공연 (남대구 교회) 소식
2002-09-14





9/12일~13일남대구교회에서 처음으로 구역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4개 구역이(월성1.2.송현.화원) 구역장 형제님을 중심으로 구역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장소을 빌리고 전단지를 만들어 전도도 하고 실질적인 복음의 일 앞에 도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월성동 사회복지회관을 빌어서 인형극공연과 IYF학생들의 합창에 이어 구역장형제님의 강연으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행사는 이틀동안 저녁시간에 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속에 은혜를 입히시고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온마음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정말 소망스럽습니다.

미국 청교도들이 미지의 땅 서부로 갈때 인디언들의 습격과 자연의 재해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해서 서부로 서부로 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힘있게 붙잡고 찾았다는 그래서 그 청교도들의 삶이 그리스도인들이 살아야 하는 삶이라는 마음이 들어 정체되고 익숙한 교회의 삶이 아닌 새로운 길에서 새롭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코자 이행사를 하게 되었다는 정점학 형제님께서 첫째날 강사로 강연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친구가 되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에게 주님을 조심스럽게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나가는 분들도 있었지만 끝까지 앉아 말씀을 듣고 십여분 정도 형제 자매님들과 개인교제를 나누고 돌아갔습니다.











"성경에 보면 우물가에 물을 길러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여자가 나옵니다. 6명의 남편이 있었어도 만족할 수 없었던 사마리아여자가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예수님의 사랑이 그여자에게 들어가니까 삶을, 인생을, 생각을 바꾸어버렸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그 여자처럼 세상의 것으로 마음을 채우려했던 생각을 바꾸어 예수님의 사랑을 들어보시고, 그 여자가 예수님을 마음의 남편으로 받아들이고 복된 삶을 산 것처럼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임하길 바랍니다." (김진성전도사님 말씀중)  

"가시고기" 인형극이 시작될 때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인형극 보러가자고 쪼르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한 아주머니는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복지회관에서 인형극을 보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일 앞 줄,
몸이 많이 불편해보이는 장애인 청년 두 사람과 그들의 휄체어를 밀고 오신 어머니 두 분의 얼굴에 깊게 패인 주름살을 보면서 이 분들이 지나온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멀쩡한 육신을 가지고 있어도 마음이 병든 장애인 보다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둘 곳이 없고 소망이 없는 그들의 마음에 변하지 않는 예수님의 사랑이 전달되어진다면 그것보다 복된 것은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형극 공연과 말씀을 통해서 복음이 들려지고 지경이 넓어질것에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마음에 하나님을 얻게하시고 이들에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케 하시는 것을 감사합니다.

언젠가 세상이 예수님의 사랑을 알았다면 세상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하신 박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이 집회를 통해서 구역형제자매님들이 마음에 허락하신 귀한 간증들이 기대가 되고 9월 30일 부터 시작되는 남대구 장년회주최 집회와 시민회관 집회, 11월 집회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GNN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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