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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밤 행사를 마치며.[동영상추가]
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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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밤

권국환 IYF 부회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밤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학교나 가정에서 지식은 가르칠 수 있지만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기는 어렵습니다. 청소년들이 땅에 머리를 굴리고 춤추는 모습을 보는데 저희 IYF에서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학생들이 어울려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게 감사합니다."

대회장이신 박옥수 목사님의 영상메세지를 들으면서 청소년들을 향해 갖고 계신 종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넓은 마음이 있다면 다음 세대는 훨씬 더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될 겁니다. 그러나 이 시대가 입시나 경쟁하는데 치중하다 보니 남보다 잘되기 위해 헐뜯고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신앙적으로 마음의 변화가 있길 바라는데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줄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학생으로 자라길 바래 마음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뇌세포를 조금밖에 활용 못한다는데 학생들 마음에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넓음 마음을 품게 되길 바랍니다. 나보다 남을 생각하고 남을 헤아리는 사람으로 자란다면 이 세대가 요구하는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청소년 문화의 밤을 통해 시험이라든지 생활 속에 빠져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진전문대학교에서 후원해 주었는데 관광계열 학부장을 맡고 계신 고상돈 교수님과 학생들이 참석해서 학교를 홍보하고 홍보영화를 상영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시간엔 IYF 홍보영화 상영이 있었고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Little Star 합창단의 맑고 깨끗한 그리고 귀여운 공연이 있었고 대구 중고등부 연합합창단인 다윗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징글벨을 공연할땐 귀여운 산타가 등장해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라이처스 패밀리의 아기염소와 바벨론 댄스는 엄마, 아빠, 그리고 학생들이 어우러져 큰 박수 갈채를 받았고 경인IYF 간사이신 이봉춘 전도사님의 노래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져 앵콜송으로 `아리랑`과 `아비스 다비다` 라는 곡을 불러주셨고 공연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오늘 클라이막스인 `열개의 잔` 연극 공연이 있었습니다.

"어리석은 인간, 난 이 돈으로 네 영혼을 사는 거야. 욕망에 팔려 자기 영혼이 죽는 줄도 모르고." 마귀의 대사를 통해 공부, 컴퓨터, 게임, 친구 등 자기 욕망에 팔려 영혼이 죽어가는 걸 모른채 살아가는 학생들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예수님이 찾아오시는 때가 있다고 했는데 바로 지금이라는 마음이 들면서 진지하게 보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양 음악에 익숙해 있던 우리에게 가야금 산조는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옛날 머리에 쪽을 쓰고 살던 시절이 기억나는 그런 시간...

변주리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예고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는데 학생들이 즐겨 듣고 좋아하는 곡을 학생들이 연주해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류홍렬 목사님의 폐회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살던 곳에 신작로가 있었는데 그 옆 철길에 사람들이 많이 치어 죽었어요. 거기에 달걀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약국에 가려면 그 길을 통과해야만 했어요. 옆에는 공동묘지도 있었는데 부모님의 심부름을 안 들을 수도 없고 한번씩 약을 사러 갈때면 얼마나 무섭던지 큰소리로 노래를 불렀어요. 한번은 제 발에 물컹하는게 걸렸는데 알고보니 바로 우리 집 개였어요. 얼마나 반갑고 또 위로가 되는지 함께 있다는 것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개가 같이 있어도 좋은데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많은 어려움과 문제가 있지만 너무 감사하고 소망이 있어요. 저는 이 하나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형식적이고 신비스런 하나님이 아니라 내 삶의 현장에서 만나고 믿을 수 있는 하나님이 여러분 마음에 믿어지고 영접되길 바랍니다. 이 분을 믿게 될 때 죄에서 벗어나지고 어려움에서 벗어나 소망을 주게 될겁니다.

얼마 있으면 성탄절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 날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마굿간에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 마굿간은 짐승의 분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예수님이 태어나시면서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내 맘에 예수님이 탄생했을 때 어둡고 죄악된 마음이 사라지고 변화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나는 동생과 잘 지내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싶었지만 그건 원함일 뿐 나는 여전히 죄악된 삶을 살았습니다. 죄를 씻고 난 후 내 마음에 예수님이 탄생하면서 예전에 죄악된 삶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탄생해야 합니다. 낮일수도 밤일수도 혹 여름, 겨울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가면 슬픔, 고통, 어려움도 넉넉하게 이기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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