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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해양대학교 성경세미나 소식
2003-04-16




이번 부산지역에서는 3월초부터 동아리 등록을 시작으로 대학 내에서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지금까지는 명사초청강연회와 같이 복음을 드러내지 않고 IYF 행사자체에 초점을 두어왔으나 올해에는 성경세미나를 통한 우리가 가진 확실한 복음을 드러내기 위해 처음으로 해양대학교에서 조성화 목사님을 모시고 성경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다.

성경세미나를 시작하게 되면서, 우리가 전하려는 복음이 그렇게 순탄하게만 전해지지는 않았다. 집회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해양대학교 기독교 연합의 20여명의 학생들이 집회 장소 앞에서 “IYF는 이단이다. 성경세미나는 그만둬라"라는 전단지와 대자보로 집회 반대 시위를 하였다. IYF대학생들이 대자보의 내용에 대한 질문을 던 졌을 때 그들도 그냥 우리가 이단이라는 근거없는 소리를 듣고 통성기도와 방언으로 우리가 가지는 집회를 방해 했다.

IYF대학생들은 그들 앞에 담대히 나아가서 말씀으로 대화를 청했고 그들은 우리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한사람, 한사람을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했을 때 오히려 그들은 분명히 아는 것이 없이 그저 시키는 일이기에 하는 것이라는 학생도 있었고 그들 속에 같혀 우리의 이야기를 아예 무시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와 상관없이 집회는 진행되었고, 그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2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그 자리에 참석했고, 그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은 깊게 관심을 가지고 듣는 학생들도 있었다. 오히려 기독교연합에서 반대시위를 한 것이 우리를 해양대학교내에 밝게 우리를 드러나게 하였다.

우리가 복음의 싸움을 싸우면 우리가 질 수 없는 싸움을 싸운다.
하나님이 가나안땅을 우리에게 붙이실 때 완강하고 강팍하게 해서 우리에게 붙이셨다.
내일도 부산의 많은 별들이 해양대학교에 있는 6000명의 학생들에게 밝게 비추어 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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