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日)
대구지역 연합야외예배가 고령 대가야고등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엊그제 내린 비로 인해 산천은 연두빛 푸르름으로 깨끗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고, 우리는 그 신록아래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날 피폐한 지구촌에 살고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찾아오셨는데, 처음 오셔서 죄를 씻는 일을 하셨습니다. 창세기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인간은 무엇을 해야 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인간을 속여서 마치 무엇을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을 불어넣어서  선악과를 따먹게 하는 일을 했습니다. 인간은 그 무엇을 한 이후로는 불안하고 두려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은 우리의 죄악을 끝내주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과 평강 속에 살아가기만 하면 되도록 하셨습니다.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믿기만 하면 되고 발견하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하는 일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형제 자매님들이 이 하나님을 보는 눈이 떠져야 하고, 마음이 떠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포스터, 현수막, 전단지광고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이 바뀌어질 수 있는 것이 대전도집회입니다. 마음이 바뀌어지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출12:3-4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양을 취할찌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양을 취하되 그 어린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양을 계산할 것이며...
하나님이 어떤 계획을 가시고 계시느냐 하면 여기 말씀처럼 가족대로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11장에도 너와 네 온 집의 구원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은  나 한 사람이 아니라 내 가족과 내 이웃에게도 구원얻을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의 항아리에 담아 우슬초에 찍어 식구들, 이웃들, 친척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구원얻을 말씀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구시민들을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끄실 줄 믿습니다. -(류홍렬목사님 말씀 中에서)-
온가족이 둘러앉아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또 최근에 구원 얻은 지체들의 침례식도 있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즐거운 댄스시간과 명랑운동회, 축구시합경기와 피구게임이 있었고, 보물찾기시간도 있었습니다. 특히 서대구지역의 품바응원은 한층 흥겨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함께 웃고, 함께 연합하는 즐거운 시간 속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님의 마음으로 채우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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