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실패한 경우는 어떤것인지요
저는 이번에 결혼한지 11년만에 첫아이를 출산한 부인자매입니다. 로마서11장말씀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말씀으로 잉태하였고 4개월쯤 기형아 검사에서 다운증후군 수치가 높게 나왔지만 종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면서 올 7월에 건강한 여아를 낳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영광을 돌립니다. 상담내용은 두가지 입니다. (1) 제가 아이를 가지고 막달이 되니까 해산하는 부분에 부담과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주일말씀을 듣다가 디모데후서 1장7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두려운마음에서 벗어나고 해산할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이 주셨구나 하면서 마음에 쉼을 가졌습니다. 해산하는날 진통없이 양수가 먼저 터져서 병원갔는데 진통이 없기에 유도분만촉진제을 맞고 진통을 1시간쯤하니까 배속의 아기가 호흡곤란이 온다면서 촉진제를 멈추고 자연적으로 진통이 오기를 기다려 하루24시간을 진통하여 50%밖에 진행이 안되었지만 자연분만을 시도해보았는데 배속의 아기가 또 호흡곤란이 온다면서 수술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재왕절개를 하여 아이를 낳았습니다. 제가 의문이 되는것은 이시점에서 말씀을 믿고 자연분만을 했어야 하는데 의사말을 따라간것이 믿음의 실패가 아닌지요? (2) 아기에게 생후4일째 모유황달이 와서 모유을 주지못하고 분유을 3주째 먹였습니다. (병원에서 분유을 먹이라고 하셔서) 젖은 불고 젖은 못물리고 젓양도 줄고 해서 분유보다는 모유가 좋기에 황달도 많이 빠져서 분유떼고 모유을 먹여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내마음으로는 아기와 싸워서 먹일수없지만 하나님이 평생 짐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기형아로 태어나게 하실 수 있지만 큰 은혜베푸셔서 건강한 아이를 주신 하나님이 모유 먹이는 부분에도 은혜베푸시겠다는 마음과 여호와께 능치 못 하신일이 있겠느냐는 마음을 주셔서 하루동안 아이를 굶기고 그다음날 모유를 빨게 되었는데 오후에 소변색깔이 두번이나 황갈색이어서 이상하다 생각되어 병원에 전화해보니 황달이 아직 있어서 모유 먹이지말고 분유을 먹이라는 했습니다. 가슴 아프게 아이를 하루동안 굶기면서 겨우 모유 먹였는데 다시 먹이라니 그래 아이의 생명이 먼저지 하고 내려놓고 분유을 먹이고 있습니다 제마음에 이부분도 소변색깔이 그렇게 나오는 것은 형편이고 모유을 먹여야 하는건데 하는 하면서 이부분도 믿음의 실패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님 하나님이 다 내려놓게 하시는건지 하나님이 잘 인정이 안되고 그형편에서 주저앉은 제모습이 비쳐니까 정죄도 되고 마음이 무겁고 계속 의문속이 잡혀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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