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굿뉴스코 워크숍 기간 동안 마련 된 이색적인 아카데미가 학생들에게 인기입니다. 참석한 학생들은 2011년 파견 되 봉사 단원으로서 활동할 것을 마음에 그리며 배움의 열정을 불태웁니다. <리포터> 워크숍 둘째날 오후, 대덕 IYF 수련원이 북적입니다. 건물 안 밖에서 아카데미와 체육 활동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날 아카데미는 영어클래스, 건전댄스, 기자, 영상제작 등 다채롭게 준비 됐습니다. 한국어 교습법과 태권무, 서예는 현지 친구들에게 생소한 한국을 알리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서예는 붓 끝으로 표현한 여백의 미에서 동양의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우리 문화를 알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형성되기 때문인지 아카데미에 임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인터뷰> 해외봉사 가기 전에 뭐 해야 될지 간단하게 교육하고 그랬는데 재밌었고요. 아직 구체적으로 뭐 어떻게 해야 될진 잘 모르겠지만 너무 재밌었어요. - 소원선(인하대학교) <리포터> 야외에서 열린 체육활동에서 젊은이들의 혈기를 느껴봅니다. 숨겨놓았던 장기를 자랑하며 팀을 위해서라면 부끄러움도 불사합니다. 예년 같지 않은 더위로 얼굴엔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팀원을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인터뷰> 너무 좋아요. 재밌어요. 계속 이겼어요. 처음 와서 모르는 사람들이랑 되게 어색했는데요. 아카데미도 같이 하고 이런 체육활동도 같이 해서 더 많이 친해진 거 가고 재밌는 거 같아요. - 양희정(경원대학교) <리포터> 학업과 취업으로 움츠려 있던 많은 학생들이 굿뉴스코 워크숍을 통해 어깨의 짐을 벗어버리고 주변 사람과 마음을 나누면서 살 때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한 마인드를 배운 학생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나 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 해 봅니다. Good News TV 양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