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링컨, 거제도 현장학습
<앵커> 30일부터 2박 3일간 링컨 하우스 부천 스쿨 학생들이 거제도로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교실을 벗어나 자연에서 배우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링컨 하우스 부천 스쿨 학생들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바다가 아름다운 거제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부천 스쿨의 일부 학생들이 세계대회를 참석하고 있는 동안 남아있는 35명의 학생들은 거제도에서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워진 마음으로 2학기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떠나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지만 3일내내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모두들 감사했습니다. 거제도의 자랑거리인 외도와 소매물도, 한산도를 직접 둘러보고 섬에 오르면서 육체의 한계를 넘어보았고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장기자랑을 준비하며 서로 마음을 모았고 담력 훈련을 통해 마음의 두려움과 싸워 보았으며 캠프 파이어 시간에는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고민들과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 모임시간에 들려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은 학생들의 마음이 말씀편으로 옮겨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19장 30절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듣고 학생들은 지금 자신들의 부족한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별들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목사님의 마음을 발견하며 말씀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학생들이 그동안 자신들을 얽매고 있었던 생각들을 내려놓고 말씀 앞에 소망을 얻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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