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2차 워크숍
<앵커> 29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제10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2차 워크숍 소식입니다. 내년 초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파견을 앞두고 선배들의 교류로 정보를 얻고 마인드교육 시간에는 봉사단원으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마음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제 10기 굿뉴스코 지원자들은 겨울향기가 풍기는 대덕산에서 2차 워크숍 둘째 날을 맞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여느 때보다 알찬 일정으로 마인드 훈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전홍준 대체의학박사, IYF 도기권 회장의 강연을 들으며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강한 마음으로 형편들을 이겨낸 것을 인상깊어합니다. 굿뉴스코 파견국가 결정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들은 미니 컬쳐를 통해 지원한 나라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단원들의 체험담을 들으며 단원으로서의 삶을 미리 경험해 봅니다. <인터뷰> 중남미로 가고 싶은 이유는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멀리 있고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어서입니다. 칠레나 페루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꼭 가고 싶습니다. <인터뷰> 책에서 말라위를 봤는데 말라위는 도착하면 관이 많고 에이즈에 걸린 사람이 전 국민의 70%라고 하는데, 그런 어려운 나라에 가서 저를 버리고 마음을 넓히고 싶어서 말라위에 가고 싶습니다. <리포터> 컬쳐와 동시에 반별로 면접이 이루어 졌습니다. 면접관들과 지원 동기나 훈련기간 동안 마인드 교육을 통한 느낀 점 등을 이야기 했고, 처음에 학생들이 긴장하는 모습들이 역력했지만 면접 보는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 오히려 면접관들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처음에 많이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교육내용에 대해 많이 물어보셨고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면접보다는 저희가 배우고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포터> 강사 박옥수 목사는 매시간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을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아브라함에게 흘러들어가면서 그의 삶이 변했다며 마음이 흐르면 서로 믿게 돼 삶의 쉼을 얻게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음을 나누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갖는 시간동안 다른 학생들과 마음도 나누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인터뷰> 여기서 마음의 소통이라는 부분에 대해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솔직히 서로 마음의 대화를 한다는 것이 힘들거든요. 그래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다른 친구들과 마음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갖고 싶습니다. <리포터> 지금 학생들은 마음에서부터 조금씩 미래의 굿뉴스코 단원으로 만들어져 갑니다. 굿뉴스 TV 이현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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