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IYF, 한국어 말하기 대회
<앵커> 한류의 후발주자인 케냐에서는 최근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케냐 IYF는 6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11월 6일 케냐 나이로비 IYF센터에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1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한국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케냐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들이 겪은 삶의 어려움과 기쁨, 감사와 행복을 한국어로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저는 예전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제가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가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기 좋은 기회였습니다. 한글의 ‘아야어여’를 처음 배울 때는 영어의 알파벳과 달라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더 배우면서 이제는 한글을 잘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때론 원고를 잊어버려서 울상을 짓고 더듬거리기도 했지만 또박또박한 발음과 자신 있는 제스처는 여느 한국사람 못지않았습니다. <인터뷰> 한국의 세계의 발전한 나라들 중 한 곳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케냐의 문화를 따라서 우갈리와 수쿠마를 먹는데, 한국 사람들은 김치와 라면을 먹습니다. 저는 조만간 한국어가 세계적인 언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한국어를 배울 것입니다. <리포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케냐에 IYF를 알리는 귀중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굿뉴스 TV 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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