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세미나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9일 금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15일부터 열린 서울 성경세미나는 열왕기하4장의 생도의 아내의 이야기를 상세히 풀어 전하고 있는데요 빈 그릇처럼 빈 마음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기쁨을 발견한 사람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라는 주제로 시작된 서울 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가 넷째날에 접어들었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어느덧 분위기와 순서에 익숙해져 함께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며 그라시아스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듭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계속해서 열왕기하4장 1절에서 7절 말씀에 빈 마음과 빈 그릇에 대해서 전했습니다. 신앙을 하려면 하나님의 영에 이끌림을 받아야 하는데 자신을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말씀을 받지 않고 육신의 유혹에 이끌려 영의 이끌림을 받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인터뷰>남용모 / 관악구봉천동 옛날에는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까 내가 성경을 알고 하나님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말씀을 접하고 부터는 내가 성경을 더 모르는 것 같고 내가 더 바보된 상태가 돼있거든요 제가 뭔가 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기도도 할 줄 모르고 내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야 할 줄도 모르겠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까지 인도했으니까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 하나님께서 저의 길을 인도하시고 공허된 이 마음을 정리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리포터>예수님은 빈 그릇을 원하시는데 빈 그릇은 나를 믿지 않는 마음입니다. 자신을 믿지 않고 부인하며 모든 생각을 마귀가 넣어 준 생각이라고 무시할 때 그 사람은 빈 그릇이 되어 그 사람은 말씀을 넘치도록 받아 말씀에 이끌림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장호인 / 관악구신림동 내가 생각했던 것과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이 너무나 차이가 있었구나 내가 전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항상 안 되던 일이 목사님 말씀을 딱 듣고 나서 '아 내가 그 점을 잘못했었구나. 내가 내 속에 있는 내 자신을 믿었고 그래서 하는 일마다 안됐고 그랬었구나. 하나님을 믿고 따라야 되는데..' 목사님 말씀을 딱 들으니까 예수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모든 사람의 죄를 다 사해주셨다고 하니까 저는 죄가 없죠. <리포터> 이번 성경세미나의 참석자들은 말씀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선지자 생도의 아내처럼 아무 길도 없는 형편에서 자신의 방법에서 벗어나 모든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고 그 기쁨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입을 것입니다. 오늘부터 이어지는 성경세미나는 장소를 옮겨 이틀간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굿뉴스 TV,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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