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0년 남아공에서는 월드컵이 캐최됩니다.
이에 때마춰 IYF 월드캠프도 개최하려고 하는데요.
그래서 남아공 IYF는 22일 월드캠프 유채에 필요한 비영리단체 승인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요하네스버그에서 전합니다.
<리포터>
남아공 IYF가 정부의 승인을 받아 비영리 단체로 등록됐습니다.
남아공에선 비영리 단체가 합법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선 NPO즉 비영리 기구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하는데요.
그 동안 비공식적으로 해 온 남아공 IYF는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대외적으로 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정부에 NPO등록을 신청했습니다.
신청한지 만 1년도 채 안된 7월 22일 남아공 IYF가 비영리 단체 승인을 얻게 됐습니다.
그런데 정부 허가에 앞서 올 해 3월 남아공 IYF의 NPO접수 서류가 반환되기도 했는데요. 담당 부서인 남아공 사회개발부는 IYF가 제출한 정관이 미흡하다며 몇 개의 조항을 수정하고 추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래서 남아공 IYF는 학교를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되는 조항을 넣어 재신청을 마쳤습니다.
남아공에선 일단 단체정관이 승인되는 수정하려면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요.
남아공 IYF는 뜻하지 않게 마하나임 대학을 비롯한 학교 기관을 설립할 수 있는 자격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남아공 IYF 지부장인 윤종수 목사 내외가 합법적인 선교활동에 필요한 장기비자도 발급받아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남아공 월드캠프 준비를 위해 많은 일들이 남아있는데요. 이 곳 남아공 IYF를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상 8기 굿뉴스코 단원 마청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