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탄전야행사
<앵커> 전국 각 교회에서도 24일 저녁 2000년 전 죄와 고통에서 사람들을 해방시키러 오신 예수님을 축하하는 성탄행사가 열렸습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사랑 가득한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크리스마스이브 부산대연교회에서 저녁 7시 10분부터 모든 형제, 자매가 모여 우리마음속에 예수님이 탄생하심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일학교, 유치부의 크리스마스 캐롤댄스는 그 깜찍함에 여기저기 환호성이 터졌고, 특히 고학년의 일본전통댄스 쥬닝토이로는 몇 개월간 연습을 옷을 직접 만드는 등 크리스마스 공연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보였습니다. 부산링컨의 블랙라이트는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우리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는 모습을 손과 형광 종이를 이용해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장년회 형제들은 2010년 새해 신년사 말씀 생도의 아내를 주제로 연극을 했습니다. 믿음 없이 살았던 과부는 기름 한병 밖에 남지 않았던 인생의 끝이 왔을 때, 선지자 엘리야를 만나 말씀을 믿게 되었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되었다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인터뷰- 전남옥/ 부산시 남구 대연동> 이 연극을 보면서 선지자 생도의 아내의 모습이 내 모습과 참 많이 닮았는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말씀 전 부산대연교회 합창단은 “이 아기 누구인가”, “오 거룩한 밤”을 고요하고 힘찬 선율에 맞추어 온 땅의 예수님 태어남을 기쁨으로 표현했습니다. 박영준 목사는 누가복음 2장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어 하나님을 기다리고 사모했던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탄생이 이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유형서/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우리들의 마음속 에서 예수님이 태어나실 수 있는 마음이 있고 없는 마음이 있는데 육에 만족하고 삶에 만족 할 때에는 우리마음에 예수님이 태어날 수 없지만 ,우리에게 기대둘 곳이 없고 소망이 없을 때 우리마음에 예수님이 태어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리포터> 2010년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로 인해 추운겨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예수님을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 티비 이수연입니다. 24일밤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형제 ,자매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도 또박또박 못하는 유치부들의 당찬 송구낭송부터 부인회의 불레리아, 장년회에서 완벽하게 자신을 부인한 미스 바이블선발대회 까지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합니다. 형제, 자매들은 공연을 보는 내내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손미숙/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 크리스마스 준비한다고 1주일 정도 이렇게, 가깝게 지내지 못했던 부인자매님들과 같이 지냈었는데요. 같이 준비하면서 너무나 재밌는 시간이었고, 싸우기도 했었고 또 싸우면서 한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을 봤을 때 친해질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교회와 함께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리포터> 무엇보다 2010년 새식구를 무대로 모아 반가운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터뷰-김지수/ 기쁜소식 광주 은혜교회>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인데, 제 마음에도 이번 년도에 예수님이 태어나셨는데 이번에 구원받아 가지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산다는 것이 좀 힘들었는데 내년에는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서 생활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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