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지역 2009여름수양회
<앵커> 미국 서부 지역 여름 수양회가 캘리포니아주 빅베어에서 있었습니다. 고산에 위치한 청정 지역에서 열린 수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말씀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렸습니다. <리포터> 안녕하십니까. 제 20회 미서부지역 영어수양회가 열리고 있는 california, big bear city에 있는 Best westem hotel입니다. 강사 박성국 목사를 모시고 서부지역 16개 교회에서 500여명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비행기를 타고 혹은 자동차로 38시간이 걸려 많은 형제 자매들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수양회까지 각지역교회에서 수양회를 하다 10년만에 외부장소에서 수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청므에는 수양회 장소를 구하는 문제가 어려웠지만 하나님께서 형제 자매들에게 말씀을 듣기에 좋은 장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많은 형제 자매님들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사 박송국 목사는 그동안 하나님과 멀어져 살아도 감각이 없던 우리 마음을 압살롬의 말씀과 비교하면서 하나님에게로 돌아올 수 있는 마음에 대해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하나님을 알고 믿어야 하고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에게 일하고 싶어하시는지 말씀을 통해서 정확하게 예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 없이 아무리 착하고 순결하고 성실히, 열심히 해도 하나님 앞에서 항상 악한 우리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는 마음. 회개하는 마음의 간증과 또한 한국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네. 저는 유학생인데, 2월달에 캐나다로 유학을 와가지고 3월에 구원을 벤쿠버에서 받았거든요. 네, 근데, 사실 구원 받고 확신이 있었어도 저를 버리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고요. 그래서 되게 많이 마음에서 싸우고 있는데 음.. 세례를 받으면서 이제 진짜 안에서 제가 또 제 안에 예수님이 다시 태어나셨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더 담대하게 믿음 생활을 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고요. 네, 앞으론 진짜 제, 진짜 저를 지금까지 살았던 저를 버리고 제 마음에 계신 예수님이랑 함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이번 수양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마음을 받아, 오후에는 다양한 클럽활동으로 많은 형제 자매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 및 구기 종목을 통해 수양회를 심신을 단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족이지만, 마음의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지냈던 가족끼리 한방을 쓰면서, 서로 마음의 이야기도 나누고 오후에 가족끼리 관광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달라스 교회에서 준비한 단기선교사 최요한 형제의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우리 마음에 진한 감동이 되었습니다. 오전 저녁으로 한국어 복음반, 영어 복음반, 그룹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언어권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스페니쉬, 베트남, 중국 등 많은 형제 자매들이 서로 교제를 통해 영어, 한국어권 뿐만 아니라 이곳에 많은 언어권을 위해 복음을 전할 마음으로 모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번 수양회 기간동안에 미 서부지역에서 복음을 위해 일하실 집사안수식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수양회에는 더 많은 형제자매들이 복음을 향해 일어나서 집사 안수를 받을 것을 소망해 봅니다. 가장 아름답고 좋은 악기는 장식이 화려한 악기가 아니라, 속이 비워져서 아름다운 소리를 울릴 수 있는 악기인 것처럼,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복음 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있는 수양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있을 대전도 집회를 온 미국 서부지역 형제 자매들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모여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게 감사를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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