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주일학교 캠프
<앵커> 기쁜소식 원주교회에서 주일학교 1,2,3학년 겨울 캠프가 열리고 있 습니다. 천방지축 어린이들도 캠프속에서는 질서를 지키며 의젓하게 지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제40회 2차 어린이 겨울캠프가 IYF원주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나고 즐거운 겨울 캠프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은 작은 아브라함이 되어서 마음에 말씀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클럽활동 시간에 생도 아내의 ‘빈 그릇’을 만드는 시간을 가지며 어린이들도 ‘빈 마음’을 생각해 보았고 빈 그릇에 기름을 가득 채우듯 빈 마음에 예수님의 말씀을 담았습니다. 비즈클럽에서 고사리 손으로 핸드폰 줄을 만들며 아빠, 엄마에게 선물할 기대감에 부풀고, 리본클럽에서는 자기가 만든 리본을 머리에 꽂고 거울 앞에서 한껏 뽐을 냅니다. 하얀 눈 덮인 앞마당에서 가진 남학생들의 축구는 추위를 이기고도 남았고, 릴레이 경주에서 사탕을 따 먹으며 캠프에 처음 온 아이들도 어느새 서먹했던 분위기를 잊었습니다. 저녁모임은 선생님들이 준비한 재미있는 단막극과 공연으로 시작됐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 들었습니다. 강사 이상학 전도사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사사기 12장 십볼렛에 대한 말씀과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는 고린도 후서 13장 말씀을 전하면서 학생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구원의 믿음을 확신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말씀의 인도 속에서 미래의 꿈을 만들어가는 어린이 겨울캠프가 아름답습니다. 굿뉴스티비 박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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