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진환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국 3개 도시 스페니쉬 성경세미나가 엘파소에서 첫 번째로 열렸습니다. 이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쁜소식 엘파소 교회에서 김진환 선교사를 초청하여 스페니쉬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창세기 49장 22절에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이 언어와 나라, 인종을 넘어 미국에 사는 스페니쉬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길 원하셨고, 그 마음이 이곳 엘파소까지 전달됐습니다. 세미나 준비부터 뜨거운 마음으로 전단지를 나눠주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세미나 소식을 알렸습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약 25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었고, 그 중 10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지만 죄와 행위에 묶여서 무엇이 진리인지를 모른 채 살아온 이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스페니쉬로 직접 복음을 들으며 죄와 행위에서 벗어났고, 죄인이 아니라 의인임을 고백했습니다. 이제야 믿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하고 감격해했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스페니쉬 형제자매들이 기존에 다니던 교회를 떠나서 기쁜소식선교회 일원이 되었습니다. 미국에 100개의 스페니쉬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어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새로 구원받은 스페니쉬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서 스페니쉬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굿뉴스 TV 김우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