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실버캠프
<앵커> 가족을 위해 희생해온 어르신들이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참석자들에게 명랑운동회에서 보낸 시간은 즐겁고 유익한 선물이었습니다. <리포터>"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를 외치며 시작된 명랑 운동회에서는 고령의 나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응원단과 선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몸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아 실수를 연발하면서도 얼굴 한가득 웃음을 머금고 행복해하는 실버 참가자들에게서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승패에 연연해하지 않고 합심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참여하는 모습 속에서 복음으로 하나된 형제 자매들의 우애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인터뷰> 김찬영 / 기쁜소식천안교회 편하고 웃음이 나오고 그게 좋아요. <리포터> 강사 이강우 목사는 출애굽기 12장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선 누룩과 같이 부풀어진 내 생각을 반드시 버려야만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김숙이 / 기쁜소식강남교회 이제껏 제 마음만 가지고 살았는데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하고요 모든게 나만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목사님 말씀들으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목사님 말씀을 듣고 여태까지 내가 한게 잘못이구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아야되겠다 그 마음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응구 / 기쁜소식동서울교회 오늘 저녁 말씀이 무교병과 유교병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살면서 무교병을 살지 않고 유교병으로 살았더라고 보니까 무교병으로 살아야 되는데 유교병으로 살았잖아요 부풀린 삶 그 삶을 없애고 진짜 우리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무교병 부풀리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그런 마음이 들면서 오늘 우리에게 들려진 말씀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리포터>그동안 내 생각만을 기준으로 살아왔지만 죄사함으로 거듭나 말씀만을 삶의 잣대로 살기를 바라는 이들로 가득한 대덕 수련원에서 굿뉴스 TV,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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