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하우스 강릉스쿨 졸업발표회
<앵커> 안녕하십니까? 2월 15일 화요일 굿뉴스투데입니다. 13일 링컨학교 학생들이 졸업 발표회를 했습니다. 작은 링컨으로 지낸 3년을 회상하며 눈물겨워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는데요,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해 갈 학생들의 모습,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졸업문화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요즘, 링컨하우스 강릉스쿨에서는 2월 13일 아름다운 졸업발표회가 열려 올 겨울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강릉시내가 온통 하얀 눈으로 덮였지만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성동 국회의원이 보내온 축사를 비롯하여 강릉 시의회 김남형 의원, 강원도민 일보 김순례 본부장등 여러 귀빈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1부는 라이쳐스 스타즈를 시작으로 각국의 전통 댄스가 펼쳐집니다. 이어지는 영상 퍼레이드 속에는 3년간의 울고 웃었던 추억들이 가득 묻어납니다. 2부에서는 편지 낭독과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마음이 울어나는 선생님과 제자의 편지글은 졸업생들 뿐만 아니라 객석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까지 감동을 전했습니다. 특히 교육과 언론계에서 참석한 귀빈들은 이런 송사,답사는 익히 들어본 적이 없다며 감격해 하며 강원도민일보에서는 인터뷰를 해가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정석영 - 정규진 학생아버지> 링컨하우스 스쿨에 맡기면서 처음에는 걱정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또, 교장선생님 이하 선생님들이 친자식처럼 친동생처럼 아껴주어서 훌륭하게 잘 자란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황석춘 - 황민수 학생아버지> 졸업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것보다도 마음이나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되어있고 또한 사회 나가서도 기대가 되는 것은 그 동안 자기 자신의 마인드컨트롤을 통해서 학교에서 지시한 대로 따르면서 자기 자신의 마음이나 정신이 함양된 것을 볼 때 앞으로 대학생활도 주님 안에서 생활할 것을 생각하면 너무 감사되고 기대가 됩니다. <리포터> 또, 많은 학생들이 링컨상과 IYF상을 비롯, 강원도 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권위있는 상을 수상하여 지난 3년 간의 행보를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운 교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에 가서도 링컨학교에서 배운 인성으로 리더의 삶을 살아갈 것을 소망했습니다. 졸업생들의 합창을 끝으로 이번 졸업발표회는 많은 교훈과 감동을 머금고 새로운 출발의 장이 되었습니다. 굿뉴스TV 허봉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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