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6일부터 3일간 기쁜소식 순천교회에서 열린 구역 성경세미나 소식입니다. 지역교회에서 한 사람의 영혼 앞에 교회 전체의 마음을 모으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리포터> 매서운 꽃샘추위가 어깨를 움츠러들게 하지만 기쁜소식 순천교회에서는 3월 16일부터 3일간 IYF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성경산책’이라는 주제로 구역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올 한해 박 목사님의 음성을 좇아서 아브라함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믿음의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형제님들을 통해 구역집회를 허락하셨는데, 우리가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것을 생각할 때 주님 앞에 너무 감사합니다. <리포터> 학생회의 건전댄스와 주일학교의 아도니스, 마부노 등의 댄스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고, 합창단의 찬송은 말씀을 듣기 전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강사 남해완 장로는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품고 살아도 아무런 감각 없이 흘러가고 있는 문둥병자와 같은 우리 모습을 말씀 앞에 비춰주었고, 부족함과 허물밖에 없지만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2부 상담시간에는 평소에 연결되어서 사귐이 되었던 분들이 10여명 오셔서 다시 교제가 되는 계기가 되었고, 형편이 문제가 아닌 내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일들을 가로막는 방해자인 것을 알게 하시며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 앞에 초점을 맞추는 성경세미나가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성경세미나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굿뉴스 TV 조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