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캠프 워크숍
<앵커> 일본 열도가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요즘 선교회에 속한 일본 성도들은 빠르게 일상 속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곧 있을 월드캠프를 앞두고 워크숍을 개최했는데요. 희망을 심겨주는 반가운 소식 들어봅니다. <리포터> 3월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간 시즈오카에 있는 국립중앙 청소년 교류의 집에서 일본의 젊은이들이 모였습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해 더욱 아름다운 후지산을 바로 아래에서 바라보며 2012년 굿뉴스코 지원자 워크숍 및 월드캠프 교사워크숍, 일본교회 청년, 학생들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후지산은 구름이 자주 끼어 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은 눈이 쌓인 후지산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워크숍에 참석한 100여명이 평화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년에 파견될 굿뉴스코 지원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IYF 및 굿뉴스코의 자세한 설명과 9기로 미국을 다녀온 선배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여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 남을 위해 봉사하는 강한 마음을 배우는 등 여러 마음의 세계에 대해 들으며 예수님의 마음을 차츰 받아들였습니다. 이원희목사는 요즘 학생들이 마음이 약한 부분을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성경 밖에 없고 이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진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시간이 지날수록 워크숍에 처음 참석한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1 일본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교사들은 성경을 통해 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경의 말씀과 함께한 워크숍은 일본대지진 이후에 혼란한 일본사회에 소망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서신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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