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봄 수양회
<리포터> 최근 일본에 큰 지진과 쯔나미 방사능 때문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일본 교회에서는 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4박5일간 국립 노리쿠라 청소년교류의 집에서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수양회가 열린 곳은 나고야 북쪽에 위치한 기후현 다카야마시로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곳으로 국립 노리쿠라 청소년교류의 집은 해발 1500미터의 산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황금연휴 기간 동안에 일본 전국에서 많은 형제 자매들이 모여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의 말씀 시간과 교제 시간을 통해 마음에 믿음을 갖게 되었고, 강사 이한규 목사는 어떻게 지금까지 참된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는지 역사와 성경을 근거로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더 강하게 복음이 세워졌고, 새롭게 참석한 사람들은 구원을 받아 모든 참석자들에게 기쁨을 더했습니다. 오후에는 영화, 한글교실, 컴퓨터교실, 스포츠, 하이킹 등의 아카데미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특히 넷째 날에 미니올림픽이 열려서 전국교회 형제 자매들은 한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저녁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리얼스토리, 합창단을 보며 마음에 감동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넷째 날 저녁 시간에 부산에서 박영준 목사가 찾아와서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부담을 즐기는 사람과 부담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갈렙처럼 일본 성도들도 부담 뛰어넘고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마음을 주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일본의 형제 자매들이 많은 재해나 어려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새로운 소망으로 달려 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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