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전도여행
<앵커> 카자흐스탄에 사는 굿뉴스코단원들이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외국에의 전도여행은 여러가지 낯선 환경 때문에 더더욱 불안하기 마련인데 여행을 마친 단원들의 모습은 행복으로 가득찼습니다. <리포터> 굿뉴스코 10기 카자흐스탄 단원들이 5월 15일 출발하여 19일 까지 키르기스스탄의 제 2의 도시 오쉬로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차로 12시간이 걸리는 오쉬는 90%가 모슬렘이고, 정치가 불안해서 폭동이 자주 일어나며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 오쉬전도여행 소식을 접한 단원들은 위험한 도시라는 생각에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찾을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쉬 전도여행은 지난 3월 이후, 비쉬켁 교회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일반교회 전도자가 오쉬에 있는 동료 전도자에게 들었던 말씀을 전했고, 이에 마음을 열은 오쉬 전도자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전도여행을 간 오쉬에서 오전엔 바크트의 가족중심으로 성경공부를 가졌고, 저녁엔 오쉬 전도자 교회의 성도들을 대상으로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도행전 10장에 하나님을 경외하던 고넬료에게 하나님이 베드로를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셨던 것처럼, 진리를 찾던 오쉬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좁고 더운 홀 바닥에 앉아 듣는 말씀이었지만 매일 2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해서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나고 한 여학생이 “지금까지 구원에 확신이 없었는데 이제야 내 죄가 하나도 없이 깨끗이 사해진 걸 믿는다”고 간증해 단원들의 마음에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앞으로도 오쉬에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져 이슬람과 내란의 고통 속에 있는 사람들이 구원받고 소망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굿뉴스 TV 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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