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굿뉴스코 단원 봉사활동
<앵커> 자메이카 굿뉴스코 단원들이 자메이카의 공휴일인 근로의 날에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도로의 방지 턱과 보도블록을 직접 수리하는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즐겁게 임했는데요, 이 소식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5월 23일은 자메이카의 공휴일인 'Labour Day' 이었습니다. 자메이카에서는 Labour Day에 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자기 집도 수리하고, 청소를 하며 보냅니다. 이 날 자메이카 IYF도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자메이카 한인회에서 공사자재를 후원해주어 한 팀은 교회주변의 방지 턱과 보도블록을 수리하고 페인트칠을 했고, 다른 팀은 마을회관을 수리하고 뒷마당에 자란 덤불을 제거한 후, 닭장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마을회관에서는 주민들도 함께 일하면서 마음에서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이 오랫동안 소원하던 닭장을 가지게 되어서 기쁘다며, 소출이 있으면 제일 먼저 IYF에 가져오겠다고 했습니다. 지역주민 대표, 경찰서장도 일부러 봉사 장소에 와서 봉사자들을 치하했습니다. 저녁에는 마을사람들과 어울려 뒤풀이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 셀리 자매의 노래 등을 선보이고 말씀을 나누며 IYF를 소개했습니다. 마을사람들을 얻기 위해서 시작한 봉사였는데,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을 쉽게 열어주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해 자메이카 주한대사도 기뻐하면서 굿뉴스코 단원들을 점심식사에 초대했고, 6월에 있을 세계문화체험박람회에 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크게 일하시는 하나님이 자메이카 사람 모두를 얻도록 일하실 것입니다. 굿뉴스 TV 양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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