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다문화가정을 위한 세계문화체험박람회
<앵커> 6월 4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다문화 가정과 정읍 시민을 위한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이 마땅한 소통의 장이 없어서 고립되기 쉬울 때, 이날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행사였습니다. <리포터> 6월 3일 정읍역 광장 앞에서 세계문화체험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의 문화공연과 IYF의 각 대륙별 부스 전시로 이루어졌습니다. 리틀 라이쳐스스타즈의 깜찍한 몸짓으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광주링컨 학생들은 신랑 신부, 주닝토이로 등 다채로운 댄스로 길거리를 지나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람들은 IYF 대륙별 부스에서 단기선교를 다녀온 학생들의 경험담을 듣고 이국적인 전시품들을 구경하며 신기해합니다. <인터뷰/ 배용곤-정읍역장> 오늘 행사 하는 것을 개막식부터 지켜봤는데, 현장에서 체험을 하고 온 학생들이 그 나라의 문화와 경험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아서 지켜보는 저도 흐뭇했습니다. 민속품이나 민속공연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마치 현장에 다녀온 것처럼 생동감이 있고 좋았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최은영-링컨하우스 광주스쿨2> 매일 하던 공연이라서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현지인들과 지나가는 분들이 우리공연을 보고 기뻐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복음의 일에 쓰인다는 것에 정말 감사했어요. <리포터> 이번 세계문화박람회는 홀로 한국에 와 고향을 그리던 외국인들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앞으로 정읍시에서 더욱 활발해질 IYF의 활동들이 기대됩니다. 굿뉴스 TV 안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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