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월드캠프 넷째날
<앵커> 진정한 자기 한계극복의 기회가 될 마라톤 경주가 몽골월드캠프에서 치러졌습니다. 대 초원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몽골학생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완주의 순간 모두가 기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캠프 마지막 날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문화센터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볼 수 있는 마라톤이 있는 날입니다. 시작 전 체조로 긴장된 몸을 풀었습니다. 출발신호가 떨어지자 학생들은 도착지점인 대통령 광장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갑니다. 학생들은 달리면서 자신의 한계를 만났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렸습니다. 도착지점이 가까워지자 온 힘을 다해서 달립니다. 2010 월드캠프 마라톤 1등을 한 몽골 학생이 이번에도 1등을 합니다. <인터뷰 - 다와수렝 /바울4반> 안녕하십니까? 먼저 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모든 참석자 청소년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1등에 들어가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뛰어서 좋았고 월드캠프에 참석해서 기쁩니다. 저는 다르항에서 두 번째 캠프에 참석해서 두 번이나 일등을 했기 때문에 감사하고 마라톤 코스가 곧은 길이고 또 방해물이 없어 좋았었습니다. 지치지는 않았고 괜찮았습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리포터> 오후시간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몽골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캠프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몽골 학생들 한명 한명의 질문을 받아가며 답변하고 즐거워했습니다. 특히 몽골학생들만을 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는 무대 위에서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뷰 - 무흐바이스갈랑 /베드로 5반> 처음에 그라시아스 합창단 노래할 때 저는 믿을 수 없었어요. 박옥수 목사님과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 노래를 불러줬어요 마음이 딱딱한 사람이 이 음악을 들으면 부드러워져요. 합창단의 노래는 정말 아름답고 좋았어요. 많은 합창단원이 다들 한 사람 같이 노래를 부르고, 한 길을 가는 것이 저한테 아름다워 보였어요. <리포터> 이어 몽골 IYF 울람바토르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몽골학생들 모두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 오양가 /마태 5반> 안녕하세요. 지금 몽골 IYF대표를 선출했습니다. 전에는 대표가 없었는데 이번에 대표가 생겨서 몽골대학생들도 너무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제 외국에 나가서 그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어요.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거에요. 그리고 마음을 열고 마음을 바꾸고 많은 사랑을 보여주고 세계에서 최고의 나라가 최고의 싶어요. <리포터> 2011몽골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전에는 몰랐던 마음의 세계를 배웠고 변화했습니다. 앞으로 몽골 학생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굿뉴스 TV정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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