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남아 미니캠프
<앵커> IYF 울산센터에 있는 250여명의 동남아 학생들이 모여 있습니다. 미얀마,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월드캠프 참석차 한국에 온 학생들은 그동안 복잡한 한국입국 절차 속에서도 하나님의 이끄심을 느끼며 울산에서 지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만 합니다. <리포터>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캠프를 일주일 앞두고 기쁜소식 울산교회에서는 태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4개국에서 온 18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리더스 트레이닝캠프를 가지며 학생들의 활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전 시간에 갖는 아카데미는 리본과 비즈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태권도 등 다양하게 이루어져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홍/베트남> 베트남 사람이 한국에 온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데 하나님의 은혜로 울산교회에 있게 되면서 프로그램들이 좋습니다. 특히 아카데미 시간은 마음을 크게 열어 주었고 마인드 강연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관광을 갔었는데 한국을 더 많이 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특히 한국 노래배우기 시간에는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학생들이 다 같이 한국말로 노래 부르는 것을 볼 때 학생들의 열기로 더위조차 물러갑니다. 그리고 명사초청 강연과 복음반 말씀을 듣는 학생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였습니다. 매일 저녁 각국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전통공연들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라나/캄보디아> 오늘 경주에 있는 유네스코로 지정된 석굴암과 불국사에 갔었는데요. 너무 즐거웠고요 그리고 오늘 캄보디아가 코코 넷을 사용한 댄스를 췄는데요. 이곳에 와서 이런 댄스를 할 수 있어 즐겁고 기뻤습니다. <리포터> 그리고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는 마인드 강연에는 처음 듣는 이야기에 학생들은 귀를 기울였습니다. 강사 류홍렬 목사는 출애굽기 3장의 모세이야기를 통해 문제 앞에 피하지 않고 하나님께 맡김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면 그때부터 내 문제가 하나님의 문제가 되고 내가 할 일은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리더스 트레이닝캠프의 열정은 다음 주에 열릴 부산 월드캠프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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