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독일월드캠프 개막식
<앵커> 19일 독일월드캠프 개막식이 귀르체니히퀼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유럽에서는 처음 열리는 독일캠프는 대규모 행사라기보다는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분명한 말씀이 심겨질 것을 기대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겠습니다. <리포터> 퀼른 대성당과 라인 강이 흐르는 독일에서 2011 독일퀼른 월드캠프가 시작됐습니다. 19일 행사장소인 독일 퀼린 콩그레스에서 이른 아침부터 유럽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은 접수를 하고 티셔츠와 명찰을 수령합니다. <인터뷰-크리스티안/독일> 제가 살고 있는 도시 뒤셀도르프 거리에서 어떤 단기선교사가 준 전단지를 받았습니다. 그 전단지를 통해서 IYF를 알게되었구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하는 월드캠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캠프에 문화를 서로 교류 한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캠프를 나도 도와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도 여행을 좋아하고 많이 다녔거든요. 제가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고 지금도 그런 점이 많이 바뀌지는 않았지만 월드캠프에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연합을 하는 것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알고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할 때 도와줄 수 있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서로 도우며 사는 것이 지금 이 세상에 참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개막식 전 월드캠프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을 듣고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참석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개막식 공연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공연준비에 한창입니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공연을 연습하는 학생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드디어 2011 독일퀼른 월드캠프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식전행사로 브라스밴드 오케스트라의 금관 5중주와 첼로독주에 이어 밝은 미소로 춤추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태권댄스, 잇츠올라잇과 한국의 부채춤이 참석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댄스를 통해 접하게 해주었습니다. 월드캠프 대회장인 김성훈 목사의 개회선언과 퀼른부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월드캠프의 하이라이트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바이올 리스트 이혜림의 독주와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를 부른 테너 우태직 등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다양한 노래로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밝은 눈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을 보지 못하고 살아간다고 이야기하면서 이번 캠프기간 동안 예수님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개막한 월드캠프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방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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