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진 아프리카 굿뉴스 의료봉사회
<앵커> 올해로 아프리카에는 굿뉴스 의료봉사회를 1년동안 기다려온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후원받은 약품과 장비들을 가득싣고 가나로 향하는 제1진 30여명의 의료봉사팀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의술로 아프리카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의료봉사단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가나로 떠나는 40명이 인천공항에 모여 그들의 일정과 물품을 확인합니다. 나흘 여간 가나에서 빡빡한 의료봉사 일정을 소화해내야 하는 의료 봉사 팀이 선발대로 나섰습니다. 올해로 4번째 아프리카를 찾는 박진홍 가나팀장은 이미 그리운 아프리카에 가 있습니다. <인터뷰 - 박진홍 팀장 / 굿뉴스의료봉사회> 저희들이 매년 여름에 아프리카를 향하는 발걸음이 설레거든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밝고 맑은 눈, 그리고 그들이 아무 조건 없이 절대 신뢰하면서 자기 몸을 우리한테 맡기는 그들의 마음, 그런 것들을 만나러 갈 것을 생각하니까 무척 설렙니다. 저희들이 복음의 지경이 넓혀지는데, 의료봉사가 어느 정도 어떤 역할을 한다는 것이 보람이 있습니다. 저희 가나 팀이 첫 팀으로 출발하는데, 형제자매님들의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리포터> 올해 아프리카 의료 봉사단은 가족단위 참가자가 눈에 띄게 많습니다. <인터뷰 - 박상옥 /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참가자> 우리 세대 또는 우리 위의 어르신 분들은 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선진국의 기술이라든지 이런 지원을 받았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 수준에 가 있으니까 우리 국민들이 베풀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되면 (참가하려)해서 저희들이 인터넷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래도 귯뉴스가 가장 희망적이고 역동적이었기 때문에 이 단체를 택했습니다. <리포터> 의료해택을 베풀기 위해 아프리카로 향하는 이들의 순수한 아프리카의 사랑을 한가득 받아올 것입니다. 굿뉴스 TV 김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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