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생캠프 민박
<앵커> 지난 주말 광주에서 학생캠프에 참가한 충청, 전라지역 학생들은 민박을 다녀왔습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을 맞아주는 가정의 정을 느끼는 행복한 한 때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 모인 충청, 전라지역 중학생들은 1주차를 모두 마치고, 5일 금요일 저녁 민박을 떠났습니다. 1주차 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민박을 떠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광주제일교회로 민박을 간 학생들은 이튿날 아침 무등산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무등산의 정기를 한 몸으로 받으며, 반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는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이은영-Cohesion12반> 원래는 교회에 있을 때 너무 덥고 귀찮고 오기 싫었는데, 무등산 계곡에 오니까 시원하고 와서 친구들이랑 물놀이 하니까 반에서 어색했던 친구들과도 같이 놀게 돼서 정말 좋았어요. <인터뷰/ 이하연-Cohesion12반> 똑같은 광주지역이라서 재미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시원한 계곡에 와서 너무 재밌고 광주캠프 사랑해요~ <리포터> 광주와 전라도 각 지역교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해당 지역교회 형제자매들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박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서먹하고 어색했던 반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더 돈독히 하고, 교사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최종학-Challenge7반> 저는 처음으로 이 캠프에 참석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적응도 안 되고 따분할 것 같았지만, 오후에 빙상 경기장도 가고 미니올림픽도 하고 강청산도 가다보니까, 친구들과 마음도 열리고 참 뜻 깊은 시간인 것 같았어요. <인터뷰/ 신은구-Change9반> 담양으로 민박을 왔습니다. 처음에 캠프에 왔을 때는 많이 서먹서먹하고 좀 불편했었는데, 민박을 와서 같이 축구도 하고 공연 연습도 하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고, 2주차도 기대되고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 같습니다. <리포터> 민박을 통해 마음을 활짝 연 학생들에게 학생캠프 2주차에 준비된 많은 프로그램과 마인드 강연이 학생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안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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