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허준' 준비현장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9일 주말 아침 Good News Today 입니다. 얼마 전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오르면서 허준과 함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때, 2009 월드캠프 개막식을 장식했던 뮤지컬 허준이 재구성되 순회공을 갖는다고 하는데요. 그 준비 현장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리포터> IYF 서울센터 대강당. 평소와 다른 긴장감이 감돕니다. 창작뮤지컬 허준 오디션 현장으로 IYF는 서울 등 전국 순회공연을 앞둔 공연에 함께 할 배우와 스텝을 1차로 모집했습니다. 이 날 오디션은 한국 2009 월드캠프 개막식을 장식했던 뮤지컬 허준이 1시간 분량의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저 두번째 허준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 두번째 허준은 저 30분이었던 공연이 1시간 반으로 분량도 늘어나게 됐고, 그 분량이 늘어나는 만큼 그 작곡가나 작가나 외부 스텝들이 이렇게 동원되게 됐습니다. - 이사랑(뮤지컬 '허준' 무대감독) <리포터> 지원자들이 저마다 자신의 끼를 최대한 발산하는 사이 강당 밖 대기자들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호흡을 가다듬었습니다. 얼마 전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몰린 이 때 더불어 창작뮤지컬 허준에 대한 높은 기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 번 기회를 통해서 그 공연도 보고 하니까 굉장히, 굉장히 규모도 크고 멋있는 공연이더라구요. 근데 그런거를 그런데다가 여기에 봉사의 의미도 있다고 하고 저한테 되게 좋은 일일것 같아서 오게 됐는데, 오디션을 막상 보니까 처음에 가사를 까먹어서 그래서 약간 속이 상하구요. 음, 잘 되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염문경(뮤지컬 '허준' 지원자) <리포터> 이 날 1차 오디션 지원자만 50여명으로 대부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어, 이번에 30분짜리 허준 공연에서 1시간이 넘는 공연을 저희가 하게 될건데요. 목사님의 메세지와 함께 이 공연이 전국 각지를 돌면서 정말 대학생들이 구원 받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 허준 뮤지컬을 통해서 변화받게 될 것이 정말 소망스럽습니다. - 송충환(뮤지컬 '허준' 심사의원) <리포터>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현실에서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을 수용하는 마음이 그려진 허준의 일대기가 다가오는 가을 10월에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허준이 불러올 감동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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