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캠프 2주차
<앵커> 경산지역 중학생들이 부산에서 학생캠프를 참가해 말씀을 들으며 하루하루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민박체험에선 또 다른 사람과 보살핌에 감사 할 수 있었는데요. 이 소식을 보도합니다. <리포터> 2011년 여름 학생캠프 1주차를 마치고 6일부터 학생들은 경상도의 각 지역으로 흩어져 2박3일 동안 민박을 했습니다. 경상도 각 지역에서 온 학생들은 은혜교회에서 머물며 짜여있던 일정에서 벗어나 양상 흑룡사 계곡으로 향합니다. 무더위에 지쳐있던 학생들이 도심지역에서 벗어나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내던지며 즐거운 물싸움을 합니다. 또 형제,자매님들이 준비한 싱싱한 수박을 맛보며 기뻐합니다. 학생들은 민박 체험을 통해 교회의 아낌없는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민박 둘째날 오후 교회앞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오이,가지, 방울토마토등을 따며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과정에 신기해 합니다. 특히 직접 딴 채소를 먹을 생각을 하니 더욱 힘이 납니다 <인터뷰 - 최아린/ 누가12반> 야채를 따라고 해서 야채밭에 왔는데, 상추랑 방울토마토랑 오이를 따니깐 모기도 많이 물리고 가시도 손에 많이 찔리고 해서 짜증이 많이 났는데 나중에 보니깐 오이랑 이런 야채들이 자라는 것을 보니깐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리포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따뜻하게 반겨주는 형제,자매들의 모습을 보며 학생들은 감사해 합니다. <인터뷰 - 오정민/ 누가 12반> 2주차때, 너무 싫었는데 계속 집에 가고 싶고 했는데 금요일날 선생님이랑 교제를 하면서 선생님이랑 교제를 하면서 내 생각이 잘못됐구나 하는 생각이 됐어요. 그래서 마음을 꺾고 민박을 와가지고 그냥 평안하게 생활을 하다가 배가 아파가지고 선생님이랑 사모님이랑 목사님과 사무처 이모들이 다 챙겨주고 걱정도 해주고 죽도 쒀주시고 너무 감사했고요. 하나님이 제 주위 사람들을 그렇게 보내주셔서 감사했어요. <리포터> 챔프 프로그램 속에서 마음의 교류를 나누고 지금 경험해보지 못한 아름다운 세계를 만날 학생들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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