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크리스마스 칸타타
<앵커> 케냐 월드캠프 속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울려 퍼졌습니다. 합창단은 계속되는 일정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매 순간마다 최고의 공연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을 감동 시켰습니다. <리포터> 월드캠프에 빠질 수 없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가 8월 6일 케냐 IYF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칸타타는 GBS방송을 통해 광고가 이루어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칸타타에 참석했습니다.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소리를 자랑하는 마린바 연주와 소프라노 최혜미의 북치는 소년으로 1막을 장식했습니다. 2막에서는 2천 년 전 우리를 위해 더러운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실감나는 세트와 효과로 생생하게 재현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안제리마리타> 전에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는데 오늘 알게 됐습니다. 많은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이 매우 흥미롭고 감미로웠습니다. <리포터> 특별공연으로 케냐어린이들이 준비한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깜찍한 안무와 소품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3막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는 이 시대에 참된 가족의 모습과 사랑을 일깨우며 다양한 안무와 재밌는 연기로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4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합창했고 앵콜곡으로 말라이카와 아메텐다를 스왈리어로 부르자 참석자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합창단과 관객들은 언어와 나라를 떠나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카토린아탈리에> 예수님의 탄생과 크리스천에 대한 것을 자세히 설명했고 한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그 삶에 새로운 새싹이 나고 또 의상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화려했습니다. 이런 것은 영화에서만 봤었는데 의상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리포터> 끝으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2천 년 전 더러운 마구간에서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이 탄생하셨고 언제든지 여러분 마음에 예수님이 오시면 그날이 진정한 크리스마스라고 전하며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여 행복을 만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색적인 8월의 칸타타가 케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칸타타를 통해 캠프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이 마음에 진정한 크리스마스를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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