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강릉 여름캠프
<앵커>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던 강릉에서 여름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성도들은 더위도 잊은 채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둘째날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부드럽게, 때론 격정적으로……. 이들은 바로 저녁 특송 공연을 앞둔 기쁜소식 강북교회 합창단입니다. 지휘자의 지시에 맞춰 음을 조율하며 공연 전 마지막 점검을 해봅니다. 아직 연습이 부족한 단원들은 악보를 뒤적이고 피아노의 음에 맞춰 다시 한 번 음악을 익혀봅니다. <인터뷰/박미숙-기쁜소식 강북교회> 두곡을 준비했는데 그 중에 ‘하나님의 나팔소리‘ 찬송을 부르면서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기대하는 마음과 소망스러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말씀을 듣기 전에 준비한 찬송을 부르게 될 텐데 들으시면서 같은 마음으로 부활의 예수님을 찬송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그런 마음을 같이 전달하고 또 전달받으면서 하나님 앞에 참 뜻 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터뷰/김동현-기쁜소식 강북교회> 어느 날 하나님이 마음에 잉태치 못한 자여 구로치 못한 자여 노래할지어다. 라는 말씀을 보여주시면서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하면 내 마음에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들을 주시겠다, 찬송할 수밖에 없는 은혜를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합창을 시작하게 되었고요. <리포터> 저녁시간, 무대 대기실에 모인 합창단은 긴장된 마음으로 공연의 시작을 기다립니다. 의상을 점검하고 노래를 맞춰보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더 간절해집니다. <인터뷰> 떨려요. 긴장되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야지 혼자는 안 돼요. <리포터> 경쾌한 발걸음으로 무대 위에 오릅니다. 이 순간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의지하며 연습한 시간이 떠오릅니다. 형제자매들에게 자신들의 능력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온전히 찬양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인터뷰/강경식-기쁜소식 강북교회> 할 때마다 하나님이 기도 외엔 없다. 그런 마음을 계속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악보를 볼 때마다 기도하고 또 의상을 고를 때 마다 기도하고 하면서 하나님이 계속해서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하나님이 은혜롭게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칠 수 있게 되었다는 부분에서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리포터> 하나의 특송 공연을 위해 하나님은 합창단의 마음에 간증을 남기고 은혜를 구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준비한 합창을 통해 여름캠프의 참석자들은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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