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월드캠프개막식
<앵커> 북중미 월드캠프의 첫 번째 시작지인 LA에서 월드캠프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어바인 하얏트 리조트 레젼시 호텔 그랜드홀룸에서 자세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리포터>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LA월드캠프는 LA이 인근도시인 어바인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약 천이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개막식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IYF프로그램과 한주간의 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설레기도 하고 기대감도 갔습니다. <인터뷰_Philip> 월드캠프에 왔는데 지금까지 모두 좋습니다. 다른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함께 섞일 수 있고요 다양한 문화를 공연에 담아 선보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제가 이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제 전공이 문화인류학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그런 모든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리포터> 일본의 전통북소리가 홀 안을 가득매웁니다. 식전행사로 UCR대학동아리에서 준비한 일본 전통북춤이 학생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습니다. 이어 링컨학생들이 준비한 아프리카댄스 레코와 한국의 전통부채춤으로 그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LA월드캠프의 대회장인 데이빗장로의 개회선언으로 개막식의 막이 열렸습니다. 템플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원위원인 도날워드니 상원위원인 밥허프씨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전해져 IYF월드캠프 개최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학생들에게 생에 잊지 못할 음악을 선사해준 그라시아스 합창단들은 이곳 어바인에서도 수준 높은 음악으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소프라노 최혜미의 독창으로 시작된 공연은 듀엣, 바이올린 솔로, 합창까지 완벽한 공연에 학생들은 감탄했습니다. <인터뷰_Salvador> 바이올린 솔로가 무대에 올라왔을 때 그렇게 놀라운 바이올린 연주는 처음이었어요. (그의 연주가)저를 미소 짓게 했습니다. <리포터> 이번 월드캠프의 강사인 박옥수목사는 개막식에서 학생들과 처음만나는 시간 마음의 세계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문제는 마음을 닫는데서 생겨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친구들에게 선생님에게 또한 부모님에게 마음의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면 마음이 서로 흐르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변하게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_Chasfity Mosley> 말씀을 들으면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엄마와는 가깝지만 아버지와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와 제가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아버지와도 가까워져서 연결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리포터> 이 세상을 아름답고 밝게 이끌게 될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워갈것입니다. 굿뉴스티비 허신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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